♡- 님이 좋아~~~** 21년 11월 22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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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ll무명초 봄 꽃비/글//무명초//
안개비 이른 아침
계곡을 안개가
바람의 심술에 사라지고
세차게 부어대는 바람의 짓굿은 장난에
만개 벗꽃과 매실꽃이
힘없이 무너지는 아침
검은 구름 몰려와 봄 꽃비을 만들더니
땅 바닦을 후려 갈긴다
그 아름다움을 다 간직하지 못하고
타인의 벗이대여 딩구는 꽃잎은
너무도 아름다운
짫은 생을 마감하면서도
최후의 꽃길을 만들어 놓은다
누가 저처럼 아름다움을 쌓여 놓았을까
저길을 누가 겉고 있을까
저 봄 꽃길을 걷는자는 행복햇으리라
내가 먼저 걸을걸
야음이 더대 한숨자고 나니
새소리 장단 맞추어
지나간이여
마음으로 다저진 꿈같은 사랑
살포시 적히고 가소서02:12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