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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시간의 길을 따라 소곳이 花雨가 날리우듯 05월 20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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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4일

  • 별명8659 님 그리고 이별

    반 철 훈

    바람불어됴 꽃아 지질 말어라
    뎌꽃이피면 님아 온다 했으니

    님이어허랑 주신 뎡을 기다려
    나호올로야 어띠 가져 살라고

    오라하신님 아니 와라 그리워
    눈물이령와 절로 흘러 내려라

    보이어랑뎌 꿈에 님은 왔어됴
    눈뜨이면꿈 가는 이별 슬퍼라

    오실때라됴 주신 사랑 정일랑
    곱게접어서 가신 님아 드려라

    잊고살리야 눈을 감고 뎌보여
    아주죽어뎌 잊지 못할 님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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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2일

  • 별명8659 여 름

    반 철 훈

    거친볕 폭염에도
    느린해 그하루더
    나무끝 가지걸린
    꽃지는 바람소리

    불짓는 높은해에
    검붉게 타는장미
    한아름 꺽어들고
    가시끝 놀란아이

    아이야 울지마라
    붉으레 물든가슴
    수즙뎐 네입술에
    고와라 입맞출래

    나비야 바쁜날개
    저꽃에 쉬어않아
    취하여 잠이들고

    파랑들 푸른산에
    흐른강 바다로간
    그리운 그리운님
    지금은 어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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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쪽 길로 가면 봄
    저쪽 길로 가면 여름
    이리 갈까 봐 저리 갈까
    갈림길에서
    서성이는 봄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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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이 멈춰버린 것 같고
    베일에 겹겹이 둘러싼
    말없는 푸른 세상
    나고 지기를 반복하는
    미더운 세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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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는
    한 가지밖에 생각할 줄 몰라서
    미움없이
    사랑만 할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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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보다 빗물이 더 많았던
    이 5월도 어느새 끝자락을 보인다..
    아름답게 광나는 울림이 보고파서
    스쳐가다 외줄타고 멈춘 바람도
    거칠듯 요란하게 바람불다 흔들리는 속살도
    버릴수 없이 미워하다
    오늘도 미칠듯 날뛰는 바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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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1일

  • 별명8659 청 춘

    반 철 훈

    우리는 기억하리
    주려난 그리움은
    먹어도 배고픔에
    목마른 삶에라도

    만나고 이별하여
    방황에 울고웃던
    열하던 사랑으로
    청춘을 위로하며

    애증에 눈물로준
    상념에 끝에서는
    열사에 환영처럼
    절정에 숨결이다

    화려한 영혼위로
    순수에 꽃은지고
    그대여 그리운영
    사랑은 있었던가

    세월은 가고오듯
    기억속 식어버린
    의식의 끝에서면
    그대여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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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 별명8659 참회의 누

    반 철 훈

    순수에 티없이준
    어머니 마음처럼
    순백에 옥양목을
    가슴에 담았다고

    죽어도 때뭊지마
    네편도 내편없이
    너는너 나는나로
    자유여 자유한넋

    지키고 빼앗기고
    죽이고 살리기를
    무정도 사람욕심
    안식과 평화의길

    나죽어 눈을뜨고
    참아도 못본하늘
    그대여 죽었노라
    순결에 못지킴을

    붉게탄 장미넝쿨
    붉은꽃 너로피어
    청춘에 열한넋이
    꽃으로 피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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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친구  바람과
    시간의 길을 따라
    소곳이 花雨가 날리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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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을 털어내고
    그 어딘가로
    떠나는 마음이야 말로
    푸른 창공을
    맘껏 누리는 새 같음이랴..
    풍경에 젖어가는 생각들
    여유를 맘껏
    찾을수 있어 좋았던곳
    찌들었던 일상을 녹이기에
    충분 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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