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속nrz6님의 프로필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들이 스쳐 지나가겠죠~~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소중하게 담아두겠습니다.♡.. 14년 08월 18일 13:29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5월 06일

  • ll애랑ll 5월 / 홍수희



    시들 때를 미리 슬퍼한다면

    장미는 피지 않았을 거예요



    질 때를 미리 슬퍼한다면

    나무는 초록을 달지 않았을 거구요



    이별을 미리 슬퍼했다면

    나는 당신을 만나지 않았겠지요



    사랑이란 이렇게,

    때로는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



    5월의 장미처럼 나는 그리운 이여

    5월의 신록처럼 나는 그리운 이여



    당신을 향해 다시 피어나겠어요

    당신을 향해 다시 시작하겠어요
    • 장미의 계절오월 오월에는 행운이함게하시길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5월 06일 13:04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4월 05일

  • ll애랑ll 4월의 편지 / 오순화



    꽃이 울면 하늘도 울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아프면 꽃을 품고 있는

    흙도 아프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웃으면 하늘도 웃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피는 날 꽃을 품고 있는

    흙도 헤죽헤죽 웃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맑고 착한 바람에



    고운 향기 실어 보내는 하늘이 품은 사랑

    그대에게 띄우며

    하늘이 울면 꽃이 따라 울고

    하늘이 웃으면 꽃도 함께 웃는 봄날

    그대의 눈물 속에 내가 있고

    내 웃음 속에 그대가 있음을

    사랑합니다
    • ll애랑ll님
      꽃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기를 뿜어내며
      꽃술에 키스해줄 나비를 기다리듯
      나는 오직 내 향기를 알고 있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04월 06일 16:26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3월 04일

  • ll애랑ll 3월을 기다리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고
    따뜻한 공기와 맑은 햇살을
    가슴 아름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3월

    3월의 첫 날에는
    창문의 겨울 커튼도 밀어내고
    구석구석 쌓여있던 먼지들도 털고
    창살마다 하얀 페인트를 다시 칠하리라

    베란다의 그 동안 버려두었던
    파랑 빨강 하얀 화분들도 깨끗이 닦고
    베고니아 피튜니아 꽃도 심을 준비를 하리라
    3월이면 거리에도 꽃들의 향기로 가득할 것이다


    (나명욱·시인)
    • ll애랑ll 님...
      벌써3월오일이네요..
      세월빠르죠 항상즐겁고 행복한시간보내세요,
      항상감사합니다... 03월 05일 07:10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2월 03일

  • ll애랑ll 겨울나무 / 배귀선



    남은 잎 살며시 보듬었더니

    아스스 모습 없이 부서져버린다



    미처 몰랐다

    보여진 모습이 전부인줄

    네 안의 옹이마다 서린 세월의 흔적을



    철마다의 화려함이 전부인줄

    가파른 시간 묵묵히 견디어낸 인고의 날들을



    나 아픈 날 겨울나무 앞에 서

    그 안의 마음을 살짝 훔쳐보리라

    나 슬픈 날 겨울나무 앞에 서

    뿌리 깊은 곳 치열한 신음을 들어보리라



    울분과 서러움을 조각내어

    무게 안의 나를 일깨우는 시간

    혹독한 추위에도 올곧은 삶의 길

    뜨거운 생애가 여기 있다
    • ll애랑ll님
      설 명절 잘보내셧나요..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한해되세요..
      감사합니다..^^ 02월 04일 13:41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1월 03일

  • ll애랑ll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겠지요?
    못 받으셨다구요?

    이제 첫 출발 이시니 차츰차츰 받으실 겁니다
    복 들어 갈 주머니 아주 큰 것으로 준비 하세요

    여기 복 들어 가요~~~~~복 받으세요~~~~
    건강과 행운이 가득찬 복 들어 갑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술술 잘 풀러 나가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ll애랑ll 님도 건강과 행복하시길 빌겟읍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찿아주시기바랍니다,,
      건강하세요...감사 감사 합니다,,^^ 01월 04일 07:11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21년 12월 09일

  • ll애랑ll 겨울 산에 오르다 / 김덕성



    산이 좋아 산에 오르다가

    잠시 쉬는데

    생명의 숨소리 간지럼 피고



    홀랑 벗은 채

    흉한 모습으로 곤욕을 치르던 나무

    반갑게 다가오는 바람에

    파란 물이 오르네



    따스한 햇살 맞으며

    가느다랗게 들리는 냇물의 합창

    산새들의 노래

    발걸음 가볍게 하네



    파란 물결 겨울 산을 스쳐가니

    희망의 종소리인 듯 울려오고

    얼었던 마음 꿈을 안고

    비상의 나래를 편다
    • ll애랑ll 님
      겨울산행 좋아요..
      ll애랑ll님 오늘은 사랑하는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참 좋겠습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간다니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1년 12월 09일 08:16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21년 11월 16일

  • ll애랑ll 가을 벌레 소리 / 신언련



    저리 드맑은 하늘로도

    저리 투명한 바람으로도

    다 헹구지 못하고

    질펀하게

    풀벌레 울음을 깔아

    헹군 햇살

    유리창에 부딪는

    새벽 별빛처럼

    가을의 고막에 켜는

    짜릿짜릿

    하모니카 소리
    • ll애랑ll님.. 가을 풀벌레 소리도멀어저만가고
      화려했던 단풍과 은행잎이 어느새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수북히 내려앉은 낙엽을 밟고 지나다보면 가을이 내몸과 마음속까지 물들어 오는듯합니다.
      낙엽이 내려앉은 가을길, 가을의 운치에 취해보는 낭만적인 시간도 지나겨울을재촉하는 바람만불어오네요.. 21년 11월 16일 12:2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21년 11월 15일

  • ll애랑ll 가을의 여심 / 허석주



    가로수길 길게 늘어진 길가

    코스모스 꽃들이



    멋진 연분홍 꽃모자 쓰고서

    가을 오는길에

    미소 살짝 던져 손을 흔든다



    여름내 다진 날씬한 몸맵시

    햇살에 맘껏 뽐내며



    변심해 가는 은행나무 잎에

    눈을 홀기며

    가을에 오는 남자를 반긴다



    선들 해진 냉기에 눈뜬 바람

    나무를 찾아 다니며



    옷갈아 입을날을 알려 주고

    잎에 물감을 들여

    색동 저고리를 만들 것이다



    가을의 여심은 오가는 이들

    옷 매무새 고쳐 주고

    화려한 꽃무늬 치마 보이면



    눈빛속에 꾹 꾹 담아

    사랑찾는 언덕에 퍼다 나른다
    • ll애랑ll님가을의 여심 여심속에..
      행복이란 게 어렵게 멀지만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절 바뀌면 그 계절만의 즐거움 속에
      오감으로 느끼며 사는 삶도 행복이 아닐까요? 21년 11월 15일 13:06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21년 11월 11일

  • ll애랑ll = 11월 아침 향기 =

    아침 햇살 밝은 마음 창을 두드리면
    또 11월이 시작됩니다
    곱고 고운 님 향기
    가득 담은 가을 향기 속으로
    님을 만나러 떠나려 합니다

    기나긴 인생길 모퉁이에서
    만난 인연 들속에서 가을 내음
    풍겨드는 광야를 향해서
    또 하루를 달려가 봅니다

    밤이 오고 떠나고 나면
    또 다시 만나지는 인연일지라도
    다시 못볼 사람처럼
    많이 사랑하고 떠나자

    예쁜 가을에 가을 향기
    가득한 마음에 집을 짓자
    억세꽃 가득한 언덕위에 날아서 가보자
    • ll애랑ll님..
      당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 행복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살아 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행복한오후되세요 ^^ 21년 11월 11일 12:18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21년 11월 10일

  • ll애랑ll 가을 기다림 / 한상우



    어서 오세요,

    기다렸어요.



    붉은, 단풍잎처럼

    밝으래한 두볼이



    아름다운 그대,

    파란 가을하늘처럼



    가슴가득 사랑안고

    외로운 내게오세요,



    어서오세요....,

    가을 끝자락에 오지마시고



    노랗게, 은행잎 물들기전에,

    쑥부쟁이 들국화 다지기전에



    살며시 오세요,

    코스모스 꽃대새로 불어가는

    갈바람 처럼
    • ll애랑ll님..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아낌없이 즐기는 오늘이 되시고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으니 가을을 만끽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목요일을 보내세요
      급격한 날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에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21년 11월 11일 02:41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기다림에
      지침이 이련가 한다
      뜨겁게 타오르는 마음도
      참아야함이 많기에
      가는걸음 멈추어 서니
      차디차게 식어만 간다
      기다림
      이제는 놓고싶다... 03월 29일 06:28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