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는것들 >
마음을 먹다.
더위를 먹다.
일등 먹다.
충격 먹다.
추억을 먹다.
그리움 먹다.
♣。.....자작글로 꾸며가는 내 삶, 흔적의 페이지들... ♣。.....시는 그저 창작물일뿐..... ♣。방송중에만 쪽지。 20년 10월 12일 13:31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하지 않았던 일을 하거나
하고는 있었으나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을때
기폭제 역활을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두 아이들이 학업을 위해 외국을 가거나
집을 떠나게 됐을 때다.
마음을 앉힐 그 무엇이 필요했고
열심히 찾던 중 정말 우연찮게
지금의 두번째 일을 가지게 됐고
덕분에 그날이 그날 같던 내 삶에
꿈이란게 생겼다.
새로 시작한 일을
깊게 뿌리 내리는 일이다.
13:46 답글 3개
코로나가 왔다.
곧 끝나길 기다렸다.그럴것만 같았다.
그러나 날이 더워지면 괜찮아질거라던
말은 모두의 바람일 뿐, 퍼져나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삶의 위기감은 날 공부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종식된다고해도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많은것들을 대비하는 지금의 시간들에 감사하다.
아니면 알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들처럼
살아갈테니... 02월 07일 13:47
11:25 답글 3개
나는 곡을 노래한 가수와
그 노래를 만들게 된 배경,
그 노래에 대한 가사를 잘 알지 못한다.
나는 노래를 들을땐
그 곡에 실린 느낌을 받으며,
조금씩 그 곡을 서서히 알아가는 중이다.
그 곡을 알고 지낸 시간이 길다 해도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
음악을 좀 알지 못하면 어떠리
음악이 그냥, 마냥 좋은걸. 20년 12월 05일 11:11
음악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처음 만날때 그 사람을 전혀 몰라도
좋은 느낌을 가진 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서서히 그 사람을 알아간다.
그렇지만 오랜 세월 알고 지냈다고 해도
그 사람을 잘 모를때도 많다
사람 역시 많은 걸 알지 못해도
음악처럼 그냥, 마냥 좋다 20년 12월 05일 11:11
.....................
올 해 계획했던 큰 일 두 가지를 다 마쳤다.
내 생애 가장 힘들었던 시간들이었지만
가장 보람 있었고, 뿌듯한 시간으로 기억될 거 같다 20년 12월 05일 11:12
<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내고..>
나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처음 만들어 내는 일이 창조라
그 일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는 일이지만
뭔가를 해 놓고 나면 그 힘듦 과정을 싹 잊을만큼
뿌듯함이 엄청나다.
오래전 옷을 디자인 하는 일이 그랬고,
공방에서의 물건을 디자인하는 일도 그렇다.
최근 8개월 동안엔 집을
철거라는 과정을 거쳐 디자인을 이어서 마무리 했다.
자재와 마감은 어떤 제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그림은 다양하다.
주위 사람들의 조력과 가진 일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끊임없이 공부해 만들어 낸
지금의 풍경에 흐뭇하다.
.
13:27 답글 1개
플필란에서의 내 삶은 멈춘 듯 하다.
수 많은 마음안의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글들도,
나인듯 아닌듯 포장한 사진도.
그러나, 보이지 않았지만 내 삶은
그 어느때보다 활기찼다.
기록으로 남길게 많았던 날들이었다.
가끔은 숨도 쉬어지지 않는 날들에게
고른 숨을 쉬게 해 주었던 일,
의미있는 보람과
뿌듯한 성취감이 있었던,
5년뒤의 멋진 내 모습에
벌써부터 가슴 뛰는 나날들이다.
TV에 나온 누군가가 그랬다.
그는 하루 스캐줄 중에
지인들과 보내는 개인적일 시간도
일 하는 시간처럼 하루 일과표에
넣는다고..
23:43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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