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약속할 때는
가슴 두 방이질 했었고
황홀한 마음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였습니다
눈 감으면 떠오른 그대 모습
그리움에 갈증 생겨났고
보고 싶어지는 현상에
현기증이 날 것 같은 사랑에
가슴 적시는 아픔이었습니다
마음잡지 못한 채
전화기만 바라보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
일상 속에서
기쁨보다 슬픈 기억들
사랑인지 집착인지
알 수 없는 욕심 때문에
마음속은 숯덩이가 되어가듯
고통과 괴로움으로
살을 도려내는 아픈 기억만 남겼습니다
진실을 말하고 그말에 책임지자!!! 나부터... 18년 03월 03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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