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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정말 오랜만이지? 08월 29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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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0일 (오늘)

  • II유민II 이젠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대가 생각이 날 때마다 적어둔 편지입니다

    홀로 삭혀야했던 그리움
    커피에 녹여 보기로 했습니다

    수북이 쌓인 편지지에 적힌
    글씨 하나하나를 끄집어내서
    커피에 타보는데
    생각보다 잘 녹아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늘 이후 편지를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
    더이상 묻어 두기에는 벅찬 사연이니까요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그냥 커피에 쓸 겁니다

    그럼,
    그대가 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대 입술에 내 이름 녹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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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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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것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하기 마련인 거야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상이 그렇다고 했어
    세월이 가면
    찬란하고 화려했던 시절도
    퇴색되어 거무칙칙하게 되고
    용솟음치는 젊은 혈기가
    점차로 침잠되어 갈색으로 변하지
    그러한 것은
    자연의 섭리고 진리인 것을
    그것을 역행할 수 없고
    해서도 아니 되는 것이라
    결국엔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우매한 마음은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붉은 심장 그대로 간직한 채
    육신은 바싹 말라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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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8일

  • 퍼줄수록 넘쳐나는 것

    누군가에게 미소를 한번 지어주고
    격려의 손길을 한번 건네고
    칭찬 하는 말 한마디를 하는 것은
    자신의 양동이에서 한 국자를 떠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즉, 남의 양동이를 채워주는 일이다.
    희한한 것은 이렇게 퍼내주고도
    제 양동이는 조금도
    줄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윌리엄 미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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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7일

  • 생각
    단 한번도
    내 마음에서 너를 지운적이 없다
    가슴에 담고 품고
    늘 기억하는 이름인 너

    미치도록 보고파
    밤하늘의 별이라도
    세어보기로 한다

    그리움에 손가락이
    흔들리고 전율이 솟아난다

    마음은 흔들리는 나눗가지처럼
    쓰라리고 아프다
    그리움 보고픔이
    밤하늘의 어여뿐 수를 놓기 시작한다

    진심어린 말을 하고픈데
    있잖아
    넌 내 빛나는 보석
    넌 내 아름다운 눈물인가봐
    그리운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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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저 달님속에 곱게 비취는
    아름다운 얼굴
    사랑스럽고 예쁜
    내사랑 임의 얼굴
    곱게 미소짓는
    정다운 모습에
    내 마음 울렁이며
    파도치게 합니다
    꿈속에서라도 지울수 없는
    보고 싶은 얼굴
    내 마음속 가득 가득히
    채워있는 사랑하는 임
    그대도 저 둥근달을 바라보며
    내 생각에 잠겨 있나요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을
    저 별들도 노래하고 있내요
    사랑하는 임이여
    그대의 예쁜 얼굴을
    저달에 곱게 비추어
    내 맘에 전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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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치듯안녕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 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있다는 뜻이다.

    - 법정스님의 좋은 글 中

    오늘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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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이 세상 모든 물질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
    한번 움직이게 한 것은
    절대 멈추어지지 않더라

    내가 사는 세상 속으로
    너라는 물질이 들어와
    가만히 있는 가슴속 심장에
    진자를 달아주어 점점 커지는 진폭
    이젠 감당할 수 없이 벅차다

    심장의 주파수는 상승하고
    이대로 터져 분해되어
    한 점의 먼지가 된다면
    떠돌다 떠돌다 너의 뜰에 앉을 거야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새봄이 돌아와 모두가 싹이 트고
    화려한 꽃들을 피워 낼 때
    나도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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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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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사람아.

    모든걸 다 주어도
    더 주고 싶은 사람아.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보이는 사람아.

    그대는 우리의 사랑에
    영원히 지지않는
    꽃으로 피어 나시구료.

    나는 그대가 믿고
    뿌리 내린
    흙이 되리다.
    바람이되리다.
    빛이되리다.
    그리고 가끔은
    목마름을 적셔 주는
    촉촉한 비가 되리다.

    이 세상 온갖 사랑을
    감싸줘도 부족할것 같은
    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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