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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 II유민II 꽃잎만 할 수 있는 사랑

    꽃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찢기고 허리가 구부러져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바람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꽃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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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 .·´```°³о,♡ 가을이 남긴 상처 ♡,о³°```´·




    이헌 조미경



    계절은 시린 감성을 노래하며
    갈색 커피잔에 꽃 한 송이를
    살짝 띄우며 향 좋은 커피를 만드는데

    산 중턱에 붉은 꽃 피우며
    짙은 선홍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가을을 풍미하는 연인들을 향해
    두 눈 찡긋 하며 손을 흔드는 그림자


    갈잎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는
    잡초들을 향해 사랑의 멜로디를 펼친다
    한잎 두잎 사위어 가는 풀숲은
    혼령을 떠나보낸 시체만 남루하다





    .·´```°³о,♡ 포근한 밤 행복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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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아님께서 국장ll소원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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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그리운 이름 하나
    나에겐 그리운 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부르면 목이 메여오는
    그리운 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다가갈수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다가가도 만질수도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마치 그림자 처럼 보이지만
    만질수도 없고 다가 설수도 없는
    그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이젠 더이상 놓지고 싶지도 않은
    그리운 이름 하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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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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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
    당신이 원하신다면
    당신이 만일 원하신다면
    나 당신께 드려렵니다
    아침 더없이 활기찬 나의아침
    그리고 당신이 좋아하는
    반짝이는 나의 머리카락과
    금빛나고 푸른 나의 눈을
    당신이 만일 원하신면
    당신께 드리렵니다
    따사로운 햇살 비치는 아침에
    들려오는 모든 소리와
    가까이 분수에서 들리는
    청량한 물소리를
    그리고 마침내 찾아들 저녁노을을
    내쓸쓸한 마음의 눈물인 저녁노을
    그리고 당신이 마음 가까이
    있어야만 될
    나의마음을

    20:56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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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아님께서 둥글몽실트로트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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