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의 이유
만남의 이유가
이별의 이유가 된다.
냉철해 보여서 좋았는데
날카로움에 베일 수도 있고,
열정적이어서 좋았는데 감당하기 벅찰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별은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다. 사소한 사건이지만
그 조그만 사건에 너와 나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 권석천의《사람에 대한 예의》중에서 -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01월 11일 00:36
그래도 네가 좋다
나는 네가 웃을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하지 않아도 좋다.
뾰로통한 네 얼굴, 무덤덤한 표정,
때로는 매정한 말씨,
그래도 좋다.
- 나태주의《꽃을 보듯 너를 본다》중에서 -
* '사랑'은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그래서 특별합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 함께 견딜 수 있고, 함께 넘어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언제까지나 영원히
내 옆에 있어주길 바래봅니다.
00:46 답글 1개
아름다운 동반자...
내가 힘이 들 때
당신은 나의 아픔이 되고
내가 슬플 때에
당신은 나의 슬픔이 되어 울어 준 사람
내 삶의 길에서
또는 사랑의 길에서
내가 나의 인생이 아파 울고 있을때
나의 목숨이 되어
나의 삶을 사랑했던 사람
이제 당신을 사랑함이
나의 전부이고
나의 모든 인생입니다.
같이 함께 하여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었고
같이 아파하여
쓰러져도 일어날 수 있었던 시간
차가운 가슴속에
햇살처럼 다가온 당신
살아가는 동안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과 이 세상 함께 살 수 있어
나는 오늘도 정말 행복합니다.
-하늘빛 고운 당신 중-
18:50 답글쓰기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스승이 말한다.
'바람이 온다. 소리에 집중하라.
저 소리의 감정과 변화를 느껴라.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할 때,
그 소리의 모든 변화를 감지해라. 바람이
우리 얼굴을 핥고 지나갈 때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봄이건 가을이건 바람이 불면 가던 길을 멈추고 서야 한다.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의 일정한 리듬을 느껴야 한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뭇잎이 들려주는 소리와 냄새를
알아차려야 한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
01:14 답글 1개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불화의 주범, 목소리.
귀엽고 예쁘다는 이야기를
목소리 톤을 높여 소리 지르듯 했을 때,
아기는 입을 삐죽거리며 칭얼대기 시작할 것이고
강아지는 슬금슬금 당신을 피해 달아날 것이다.
아기나 강아지는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그 말을 전하는
목소리에서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두려움을 갖는 것이다.
- 아놀드 베넷의《변화의 즐거움》중에서 -
00:40 답글 1개
너를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해한다고 말했던 건
관계가 틀어지는 게 싫으니까
너를
이해 할수 없어도
여전히
나는 네가 많이 좋으니까
『그때 못한 말 』中에서...
설연휴도 끝나고 조금은 피곤하셨을텐데,
오늘하루도 즐겁게 잘보내셨는지요?
새로운한주 힘차게 잘 시작하셨나요?
날씨가 또 영하로 뚝떨어지면서.. 강추위 한파가
온다고 하네요, 눈도 오는곳도 있다니까
특별히 유의하시고요... 옷도 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요
남은 한주도 많이 웃고 행복가득하시길바래요^^
02:47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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