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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향기를 느껴 맛을 음미하면 가슴 가득 채워지는 당신의 향기에 마음은 순백의 그리움 피어 커피잔에 스며드는 상큼한 내.. 03월 12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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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5일

  • 주희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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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 승아   겨울강에서....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리
    겨울강 강언덕에 눈보라 몰아쳐도
    눈보라에 으스스 내 몸이 쓰러져도
    흔들리지 않는갈대가 되리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강물은 흘러가 흐느끼지 않아도
    끝끝내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쓰러지면 일어서는 갈대가 되어

    청산이 소리치면 소리쳐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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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 승아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습니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백지 한 장 이겠지만
    내 눈에는
    그리움이 흘러 넘치는
    마법같은 편지...

    그 편지지 위로
    보내온 이의 얼굴을 떠올리다가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을 쏟게 되어도

    가을엔
    그리운 사람으로 부터
    편지 한 통 날아들면
    정말 행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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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2일

  • 승아  색동으로 물들인 가을
    내 마음을 빼앗아
    옛 감정이 나게 하는 가을 산야에..

    울긋불긋 내 마음 마저
    물들게 하는구나
    이제 겨우 마음 다잡아..

    혼자서 가을 정취를 맛보려하는데
    내 마음 아픔을 건드려
    마음을 상하게 하는 가을 단풍아

    너도 나처럼 아픈 기억이 있었더냐..
    떠나간 사람 그리워하며
    오늘도 단풍 너를 친구 삼아

    너와 함께 하루해를
    넘기며 또 밤하늘 별들과 함께
    이 밤을 보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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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  풀벌레 노랫소리 조용히 감추고
    가을 햇살은 나뭇잎 떨어지듯
    서산넘어로 기우는데

    산속의 오솔길 옆에는
    들국화가 가을을 반기며
    예쁘게도 피어있네요

    조용한 숲속에서
    나 홀로 걷노라면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억새도 목매 울고
    그 울음소리에
    내마음도 따라 슬퍼지는 가을..

    그리운 그사람
    밤은 또 찾아오는데
    홀로 지새우려니 그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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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  모든화는 입으로 부터 나온다 ...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 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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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  가끔 생각이 나는 것은
    지우지 못해 남겨 둔 이유가 아니라
    바람처럼 스치는 기억속에
    잔잔한 여운이 되어 새김질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잊힌듯이 살게 되지만
    문득 햇살의 밝음을 보며
    그대의 미소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강가에 홀로 남겨진 작은배가
    다시 올 주인을 기다리는 순간에
    외로움의 변명을 하기 싫어
    묵묵히 시간의 흐름을 세어보는 것입니다,,

    가끔 생각이 나는 것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지난 추억속에 머물러가는 것..
    가을 하늘이 참 맑다..
    햇살이 자욱하게 떠오른다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계절..
    그리움 가득싣고
    하루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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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9일

  • 승아  "별이 되었으면 해"

    난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너무 화려한 불빛을 지나서
    너무 근엄한 얼굴을 지나서
    빛나는 어둠이 배경인
    네 속에 반듯하게 박혔으면 해.....

    텅 빈 네 휘파람 소리
    푸른 저녁을 감싸는 노래
    그러나 가끔씩은 울고 싶은
    네 마음이었으면 해....

    그리운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자주 설움 타는 네 잠 속,...
    너무 눈부시게는 말고
    너무 꽉 차게도 말고
    네 죽을 때에야 가만히 눈감는
    별이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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