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공주님의 프로필

님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09월 22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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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3일

  • II유민II 푸른 물결 포근히 둘러싸인 작은 섬
    통통배 나란히 저어 그대와 단둘이 가리

    섬기슭 한 자락에 배 매어놓고
    아무도 밟지 않은 신비의 모래톱
    그대와 팔짱 끼고 산책길에 나서면
    잔잔한 그 기쁨 가슴에 가득하리

    휘어진 청솔가지 아래 앉아
    사랑스런 그대 눈동자 바라보며
    도란도란 미래를 속삭이다
    달콤한 오수를 즐기리

    해가 뉘엿뉘엿 꼬리를 감추고
    땅거미가 천상에서 몰려오면
    나뭇가지 모아서 사랑의 모닥불 피우리

    초롱대는 별빛 아래 그대와 나
    또르르 웃음소리 행복을 낳고
    잿더미에 묻어 놓은 작은 감자 익어갈 쯤
    우리의 사랑도 익어가리.
    • 고맙숩니다^^ 09월 13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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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1일

  • II유민II 그대는 작은 언덕에 핀
    연분홍 꽃망울
    살며시 미소지면 활짝 피고
    두 눈에 이슬 맺히면 오므라드네
    그대의 마음은 파아란 향수
    방긋방긋 웃으면 고운 향기
    얼굴을 찡그리면
    잿빛 향기 풍기네
    내사랑 그대여
    내 맘 활짝 열어
    진한 사랑 보내오니
    노란 풍선 되어 높이 날아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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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먼저 앉으면 임자인 코딱지만한 공간을
    가게 주인이 불모지라 하여
    백 푸로 인간이 사용키는 합니다만
    그 사람이 백 푸로가 아닌 지라
    백 푸로 틈틈 얍살한 이 푸로
    숨을 곳 한번 기막히게 찾아갑니다
    꼭 맞춘 옷처럼 화려한 악세사리 메뉴판,
    구십 팔 푸로 짜리 스타벅스가
    구십 팔 푸로 짜리 맥도날드가
    구십 팔 푸로 짜리 김밥천국이
    딱 이 푸로 짜리 쇄기를 기다립니다
    머물렀던 이 푸로의 수많은 밤을 지우며
    고대했던 바 대로 있는 그대로
    또 무엇인가를 찾아서
    생산을 위한 소비에 일 푸로
    소비를 위한 생산에 일 푸로를 걸며
    오늘도 양다리를 걸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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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0일

  • 어린시절추억 ★ 삶을 바꾼 말 한마디 ★

    '수고했어' 라는 말 한마디가 피곤함을 씻어주고

    '고마워' 라는 말 한마디가 새 힘을 얻게 하며

    '괜찮아' 라는 말 한마디가 부담을 덜어주고

    '사랑한다' 는 말 한 마디에 무한한 행복을 느끼고

    '고생한다' 는 말 한마디에 힘든 줄 모르고

    '잘한다' 는 말 한마디에 어깨가 으쓱해지고

    '행복하다' 는 말 한마디에 자부심이 생깁니다.

    이처럼 우리의 세심한 말 한마디가 상처를 없애주고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마음의 문 열게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을 만드는 말 한마디로
    축복의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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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9일

  • 어린시절추억 ♣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받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중 략>~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날의 풍경"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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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3일

  • II유민II 마음엔 설움의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린다
    넘치는 고독이 눈가에 맺혀오면
    참지 못하여 거리로 나서지만
    갈 곳도 반기는 곳도 없다
    남들은 멀쩡한데
    나 혼자만 왜 이러는 걸까
    병이다, 병
    감정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간다고
    하늘을 바라본다
    울먹거리는 울음 끝에 다시 웃는다
    그래 이 맛에 이 고독한 맛에 살아가는 거지
    살아 있으니까 이 맛도 느껴보는 거야
    한 잔의 커피에 흐르는 음악마저
    날 정말 울리고 있다
    이런 고독한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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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1일

  • II유민II 술렁이는 마음
    잡지 못하는 건 왜일까?

    몸은 그 자리에 두고
    내 마음 이미
    이곳저곳 헤매고 있다

    힘없이 돌아와
    휘청거리는 난 지쳐가고
    후회만 가득하다

    사랑한다 말 못 하고
    다시 오란 말 못 했으니
    아리고 아플 수 밖에

    그리움만 둘 거면
    잘 가란 인사나 해줄걸
    잊지 말라는 당부나 해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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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5일

  • II유민II 인내와 희망
    인내와 희망은 한 쌍을 이룬다.
    내가 누군가에게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기대가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인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번쩍!
    눈을 뜨게 하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내해야 희망이 생깁니다.
    그러나 인내와 희망만이 한 쌍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인내와 사랑도 한 쌍을 이룹니다.
    인내와 건강, 인내와 성공, 인내와 행복도
    한 쌍입니다. 모든 것은 인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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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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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8일

  • II유민II 풀잎도 운다
    사랑이 그리워 운다
    사랑에 가뭄 든 세상이
    안타까워 운다.
    캄캄한 어둠 속
    소리내지 않고
    세상 사람들 몰래
    밤새워 운다
    안으로 안으로만
    흐느껴 운다.
    밤새도록 흘린
    그 눈물
    한 방울
    또 한 방울
    이른 새벽이면
    풀잎에 영롱히 맺혀 있다
    • 유민님...감사합니다 06월 28일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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