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흐르는..
그리고 정이 흐르는
그렇게 함께 나누는
아름다은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서로 조금씩 보살펴주고
서로 조금씩 헤야려주면..
우리들이 맞이하는
하루하루가 훨씬 더 행복하지 않을까?
기분 좋은 그리고
행복과 함께하는
그런 편안한 시간이어가세영~!!
모두 행복 하세요 ^*^
순수강산1
-바다를 바라보면서 -
바다를 바라보는 마음은 한없이 넓은데
현실을 사는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조그만 여유조차 가지지 못한 채
비뚤어진 좁디좁은 마음으로 세상 모든 것인양 살아간다
왜일까 왜일까
그건 상대를 이해할려고 하지도 않는
돈의 물질의 욕망의 괴물들이 순수한 사람의
심성에 상처를 주기에 그런 자들의 세상이기에
자신도 성을 쌓고 또한 자신도 돈,물질 욕망의 괴물이 되어가기
때문은 아닐까
끝없이 파도에 밀려오고 성난 하얀 거품을 뿜어대고
밀려가는 반복 속에서 덧없이 흘러가는 구름은
무심타 유심타
아무런 반응도 없이 갈매기만 날갯 짓 한다
삶의 길에서 몸서리치도록 매서운 날에는
죽고싶도록 언몸을 감싸며 방구석에 숨죽여가며
겨우 연명해온 비참한 나날들
세상의 높은 성벽에
아무리 문을 두드려봐도 열리지도 않고 맨주먹 피 흘리며
외쳐보아도 아무 것도 갖지못하고 쓰러져 숨만 쉬던 시절
너무 혹독했던 불구덩속에서도
나는 가을날을 그리며 산다
푸른 하늘 맑은 햇살 선선한 바람
아늑한 옛 고향 내음 속으로 젖어들게 하는
가을날을 그리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