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순간, 짙은 향내를 피우다 없어질 사람보다 오랜간 옅은 향내를 오룻이 피울 사람이 더 좋다.. 형용하지 못 할 냄새는 숨을 고르기도 .. 02월 15일 22:24
02월 25일
-
19:41
답글쓰기
-
02월 15일
-
-
-
-
-
-
카밀라 꽃잎에 내리는 빛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 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품을
흰 구름에 실어본다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지고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이다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품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 수가 없어라
그대와 마시고 싶은 커피 한잔도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퍼옴/22:12 답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