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얌
싸락눈 내리던 날 오후 한겨울 황량한 바람을 안고 동네 그리 높지않은 산을 오르다 거의 정상에 다달았을때... 군청색 파카에 모자눌러쓰고 마스크쓰고 마추친 그녀,분명하게 알아 볼 수는 없지만 뭔가 느낌이 어느 기억속에 있었던 그녀가 아닌지...지나온 기억들을 더듬으며 잠시는 설레임을 안고 걸어본다.
싸락눈 내리던 날 오후 한겨울 황량한 바람을 안고 동네 그리 높지않은 산을 오르다 거의 정상에 다달았을때... 군청색 파카에 모자눌러쓰고 마.. 19년 01월 28일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