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gy77님의 프로필

프로필을 사용하는 설레는 첫날입니다. 09년 07월 20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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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 좋은친구 내 나이 가을에서야.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내 밥그릇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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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 좋은친구 한 잔의 Coffee처럼

    하루에
    한 잔의 Coffee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 날인가
    빈 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 Coffee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오늘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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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 cgj1190 아공 지송해요 쪽지가 없어서 답을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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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7일

  • j0y0님께서 별명을 nugy77(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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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과배려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타키에서 우리가 찰떡궁합상대라고 나오는데 톡보고 싫지 안으면 대화칭구할까요? pjs05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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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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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31일

  • 추워지네님께서 별명을 j0y0(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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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7일

  • 덥네님께서 별명을 션하네(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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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3일

  • 더워지네님께서 별명을 덥네(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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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8일

  • 따땃하다님께서 별명을 더워지네(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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