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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만 가득하세요** 19년 09월 23일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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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오늘)

  • 운암 풀잎 사랑

    먼 옛날 한 소녀,
    내 가슴에 꽃으로 피어날 때
    난 널 위해
    오래된 정원이 되고 싶었다

    밤새 내린 비에
    꽃잎 떨리고
    빗소리 가슴앓이 하던
    밤풀잎 사랑은 수줍게 찾아왔지

    항상 그대로일 것 같던
    피 끓는 청춘과 핑크빛 사랑
    숨 막힐 만큼 아찔한 너의 향기
    하지만 영원한 게 어디 있으랴

    하나를 얻으면 다른 것을 잃듯
    모두 가질 수 없겠지만
    사계절이 수천 번 바뀐들
    어찌 그 기쁨을 잊으리

    죽는 순간까지 변할 수 없는 건
    널 사랑했고
    그 추억을 잊을 수 없다는 것

    무명인 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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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한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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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 사랑 꽃 강촌 박성환

    바보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어쩌다 나를 만나
    내 손을 잡았나요
    내 맘을 잡았나요
    당신은 바보 사랑 꽃

    바보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어쩌다 나를 만나
    웃음꽃을 피웠나요
    사랑 꽃을 피웠나요
    당신은 바보 사랑 꽃

    바보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어쩌나 나를 만나
    세상 끝까지 함께해요
    인생 끝까지 함께해요
    당신은 바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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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 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곧 인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생명"입니다.

    •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행복을 만들어 주는 책에서* 14시간 42분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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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들꽃의 언어
    藝香 도지현

    온 세상이 침묵에 젖었다
    해도 이울어 저 산 뒤로 잦아들고
    흐르던 물도 소리 죽였다

    바람마저 잎새를 피해
    묵언 수행하는 수행자가 되어
    발 뒤꿈치를 들고 가는데

    손님맞이 하던 까치도
    안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고
    사위는 적요로 운 세상

    고즈넉한 적막 속에
    어디선가 고요히 흐르는 언어
    그 언어의 향기로움

    철저히 배제된 세상에서
    고난과 시련으로 스스로 단련한
    들판에 핀 꽃의 향기로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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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순간..

    모든 것이 멈출 때가 있다..
    그 속에 공기도 느낌도 시간도 함께 갇힌다..

    너를 처음 본 순간..
    사랑이 시작된 그 순간..

    우리를 감싸던 공기도
    흐르던 음악도..

    스쳐가던 바람도
    이 계절의 향기도..

    하나로 기억되는 장면이 되어
    심장 깊은 곳에 각인된다..

    사랑은 마법 같아서
    언제나 같은 순간을 반복하게 한다..

    그러면, 그 안에 갇혔던 햇살과
    바람과 노래와 향기가 한꺼번에 쏟아져 니와..

    매번, 너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게 매번, 다시 너를 사랑하게 한다..

    짙어진 가을 향기에 숨막힐 때 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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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사랑님..

      어느새 시월 마지막 날이며
      주말인 토요일 입니다..

      고운미소로 마무리하는 시월되시고
      행복으로 이어가는 주말되세요............. ^^ 19시간 32분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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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³о,♡ 당신과 함께하는 가을 ♡,о³°``







    글 박태규



    가을이 오면
    붉게 물든 단풍잎처럼

    뜨거운 정열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중년의 빈 가슴에
    가을빛으로 찾아오는 당신은..

    이른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의 향기보다

    언제나 누이처럼
    고운 자태로 피어난 국화의 향기보다
    더 향기로움으로 다가오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가을에는
    한 줄기 바람에 떨어지는
    외로운 갈색의 낙엽보다도

    가슴에 붉게 물들이는
    가을빛 단풍이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까닭은

    당신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³о,♡ 포근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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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 늘 그리움이란 / 허석주

    그리움이란
    늘 채우지 못한 술잔이요
    연못에 홀로 피어나
    물만먹고 사는 연꽃이다

    울고싶은 날이면
    연꽃잎에 이슬 모았다가
    서러운 눈물로
    울컥연못에 쏟아 붓는다

    휘청 거리다가
    보고픈 날을 보채다가
    풀이 죽어 궁상떠는
    늘어진 능수 버들이다

    어제와 오늘
    아무 기별없이 서성이다
    별이진 새벽을 보다가
    달개비꽃의 눈물로 지니

    그리움이란
    안개처럼 찾아 왔다가
    바람처럼 머물다가
    달빛에 목을 베인 갈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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