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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말하는 자, 험담의 대상자, 듣는자. -미드라쉬 - 03월 14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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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1일

  •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
    흠뻑 젖어버렸네
    아직도 멈추질 않아
    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
    그럼 될 줄 알았는데
    나 겨우 사람인가 봐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04월 21일 15:3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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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
      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아직 여태 안 변했네 04월 21일 15:3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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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04월 21일 15:3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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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04월 21일 15:3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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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04월 21일 15:3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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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04월 21일 15:3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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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 Life Goes On 04월 21일 15:3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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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리끼리`는 누군가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방법이래요.
    누군가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나뉘는 `사람의 수준`말이에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요.
    함께한 시간과 마음의 깊이가 얼마였건 상관없이
    단지 한때 어울리고 엮였다는 이유만으로 죄인이 돼야 하잖아요.
    그 사람에 대해 몰랐던 게 죄는 아니라면서 멍청해서 속은 건 죄가 된대요.
    사람이 사람을 작정하고 속이는 걸 어떻게 당해낸다고...

    • 재밌는 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어떤지는 몰라요.
      어떻게 보면 일부러 외면하는 거 같기도 하고
      자기 자신만은 다를 거란 오만과 편견으로 보이기도 해요.
      그럼에도 타인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으니 어쩔 방도가 없어요.
      그저 그들 역시 걸러내고 싶을 뿐이에요.
      그런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단 한 방울의 눈물조차 아깝거든요. 04월 21일 15: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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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당신도 첫 단추만큼은 알고 시작하고 싶지 않나요?
      우정이든 사랑이든 나와 어울리는 사람인지 아닌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처음부터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걸 말이에요.
      또한 관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그 사람에 대해 직접 겪게 될 과정이 때로는 두렵지 않나요? 04월 21일 15: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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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쟁이란 말을 들을지언정, 그런 너는 얼마나 잘났냐는 말을 들을지언정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만나 내 주변을 만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시간 낭비, 감정 낭비, 에너지 낭비, 돈 낭비하지 않게 거를 수 있는 사람만큼은 거르고
      그 사람과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받기 싫은 마음과
      타인을 향한 왈가왈부, 그 `끼리끼리`에 포함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욕심일까요? 04월 21일 15: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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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선하다는 선입견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거기에 뛰어난 능력과 실력에 대한 `좋은 평판`이 뒤따라온다면 절대적인 힘을 갖게 되는 것도.

    선해 보인다는 인상, 능력과 실력이 좋다는 평판으로
    `그런 사람 아니야, 그렇게 안 할 거야`라며
    자신의 인성을 입증하지 않아도 주는 면죄부와 타인의 자발적 무죄 판정은 정말이지 부러울 정도다.
    애초에 타인의 선함이든 무책임함이든 지적할 권리 같은 건 그 누구에게도 없는 것을!

    • 참 어리석다.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걸 겉만 보고, 건너 듣고 판단하는 거.
      사람 말은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한다면서
      단순히 `평판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 걸 프리 패스할 수 있는 현실,
      아무리 봐도 참 끝내주게 좋다.
      솔직히 치사하다 치사해! 한편으론 부럽다 부러워! 04월 21일 15:2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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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어도 다른 누군가에겐 아닐 수 있는데
      누군가의 말이 마치 절대적인 것처럼 돌아가는 상황이 과연 정상이고 옳은 것일까?
      그 반들반들하다 못해 미끄러질 거 같으면서도
      탄탄해서 절대로 흠 하나 낼 수 없는 표면에 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04월 21일 15:2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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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용기만으로는 안 될 테니 섣불리 도전하는 이가 없을 거 같지만
      모두의 바람을 안고 행동할,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 04월 21일 15:2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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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 한 가지,
      그 가증스럽다 느껴지는 평판의 껍데기를 벗겨내고 깨버리고 싶은 이유가 정의감일까?
      아니면 시기와 질투, 열등감과 자격지심일까?
      그것도 아니면 가슴속 깊이 응어리진 한과 절절한 울분을 토해내고 싶은 분노일까? 04월 21일 15:2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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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 이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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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7일

  • 약속은 서로의 합의
    지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어느 순간 사람들과의
    약속은
    인사말처럼
    무의미 해지는 나이가
    다가온다 하지만

    아직도 지키는 사람들은
    약속의 의미를
    소중히 생각하며
    지키려 하기도 해

    너에게 약속의
    의미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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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안 해도 될 말을 계속해

    말이 많아지면
    실수 또한 늘어나는데 말이야

    나중에 이불킥 할만한 소리들도
    아무 생각 없이...

    쓸모없는 말의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왜 이렇게 안 해도 될
    말을 많이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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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6일

  •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 역시 입으로 걸린다.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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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1일

  • 움직이는 것보다
    먹는 게 많으면 살이 찌듯이
    행동하지 않고 마음만 먹으니까
    걱정이 찌는 거예요.

    마음을 먹었으면 움직이세요.
    걱정이 찌지 않게.

    -김상현,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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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30일

  • ㄴ ㅐ프로필 왔다 가면 누가 머라고 하나?
    뭔 노무 귀신들만 들락거리노 ㅋㅋ
    잡귀야 물러가랏~~~~~ ㅇ ㅓ흥~

    • 여기다 글 쓰고 가면 되죠 ? ㅎㅎ 그래도 요즘은 왔다간 흔적은 안지우고 있어요 쟈칼님 또 어떤 글 모아두셨는지 ..그런거 보러 왔어요 ㅎㅎㅎ 03월 30일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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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귀신들이 많아서 굿을 좀 해야겠어요~ 03월 30일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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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그림을 밤에 보면 무서울까봐 ㅎㅎㅎ 좀 밝을때 다시 보러 왔어요 ㅎㅎㅎㅎ 밝을때 오길 잘 했다 .... 04월 01일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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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2일

  • 너의 말이 맞다고 해서
    내가 틀린 것은 아니야
    다만 네가 나의 입장이 되어
    삶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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