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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산、책、24時 무멘트 ─── 15년 05월 03일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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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4일

  •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추석보름달이 두둥실 지나가고
    팔월대보름날에 햅쌀로 송편을
    팔월대보름 햇과일 제일로 좋아하는 햇밤이 입에서 맴돕니다

    몸짓 선비 닮아 고고하며
    팽나무에서는 홍갈색으로
    덩실함으로 떠오른 밝은 달덩이 흰 수국 꽃처럼 감미롭습니다

    햅쌀로써 송편 빚고
    햇과일로 차례 지내
    조상들이여 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가우절 가윗날 추석
    한가윗날 마음 듬뿍
    조상들이여 한가윗날에 달처럼 두둥실 한복을 걸쳐 입습니다

    비록 순탄하지를 않았지만
    농사를 지은 쌀로써 과일로
    조상들이여 난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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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8일

  • 내가 저지른 사랑

    화창함으로 햇살이 비치고
    늘 화사함으로 다가온 그대
    논에서는 벼들이 살랑살랑 잠자리가 앉았다 날았다 합니다

    밤하늘 별들이 수두룩하며
    별들 들이 징검다리를 삼아
    다정스럽게 방긋이 탐스럽게 보조개가 마음에 스며듭니다

    내가 저지른 사랑
    너와 함께 한 사랑
    모두가 잠든 밤 귀뚜라미가 귀뚤귀뚤 사랑을 속살거립니다

    매미가 낮에도 귀뚤귀뚤
    간간이 밤에도 귀뚤귀뚤
    내가 저지른 사랑 낮에도 그랬듯 밤에도 그대를 부릅니다

    내가 저지른 사랑
    쉬지를 않고 부르건만
    귀뚜라미는 모두 잠든 밤 슬프게 애틋이 귀뚤귀뚤 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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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4일

  • 임께서 날 부르시면

    그대는 불타는 용광로처럼
    쉼 없이 영원함으로 온종일
    그대 곁에 껌 딱지처럼 붙어 있으오리다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솔솔솔
    가방 멘 아가가 미소가 방긋방긋
    가방 멘 아가씨 청바지 산들산들 거리오

    녹색 잎 잎들이 속살거리며
    잎 사이로 꽃들이 만발합니다
    파랗게 청색 하늘 맑게 뭉게구름 하얗게

    임께서 날 부르시면 서슴없이 가리오리다
    나뭇잎이 화창함으로 나만을 불러 주리다
    가방 멘 아가씨가 산들산들 걸어오고 있소

    임께서 날 부르시면
    그리로 냉큼 가리다
    아가씨가 방긋이 화사함으로 걸어오고 있소

    雪峰 이주현 2019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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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타는 마음

    녹색 잎이 방긋방긋 윙크하며
    소리 없이 바람이 불어옵니다
    어데서 나타난 고양이 미끄럼틀을 신나게 탑니다

    숲들이 바람에 속살거리고
    느티나무는 한들한들 거리며 노래합니다
    수컷이 암컷이 새들이 재잘재잘 노래를 부릅니다

    기다림 간절한 마음
    보고파 애타는 순정
    가만가만 몰래보나니 뭇 환상이 나래를 펼칩니다

    시냇가 버들잎들이 연달아 한들거리고
    불어온 바람이 치맛자락이 흩날립니다
    불어온 바람이 남정네 애타는 마음을 불태웁니다

    나뭇가지에 돋아난 풀잎
    겨울이 가고 봄이 왔건만
    보고픔 불어온 봄바람 애타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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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e메일이라도 띄워 안부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햇살 가득하신 이쁜날 되셔욘 .. ⌒ ⌒☆ 러브봄이⌒ ⌒★

    • 무더위 잘버티시구요 가을이 빨리왓으면 ㅎㅎ 즐주말 보내세요^^ 18년 08월 11일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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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8일

  • II유민II 누구게나
    슬픔은 다 있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슬플때가 있고
    슬퍼서 죽고 싶을 때도 있다
    기쁨에 웃는 것도 정상이요
    슬픔에 통곡하는 것도 정상이다
    중요한 것은
    슬프냐 오래 슬프냐가 아니라
    슬픔에 포로되느냐 아니면
    슬픔을 이기느냐이다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은
    슬픔을 힘으로 바꾼다
    삶에 명확한 목표와 이상이 있는 사람은
    슬픔을 인생의 삽곡으로 삼고
    슬픔속에 분발하고 노력하고 힘을
    • 좋은글감사합니다~ 18년 08월 11일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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