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결님의 프로필

까마중 어디서 날아 들어 함초롬히 앉았을까 밭 언저리 다소 곳 자리한 설익은 봉우리 하얀꽃이 피었건만 아직은 초록열매다 잡초 인줄.. 19년 09월 07일 20:36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1월 22일

  • 은결님께서 올드팝의추억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저장

2018년 02월 08일

  • 은결  눈 덥힌 비자림

    도심 속 높은 빌딩 숲을 벗어나
    도착한 작은 마을..

    그 곳엔 비자림의 향기와 낭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터널 숲길에 하얀 눈이 쌓여서 길을 찾을 수가 없다.

    내 작은 발자국 하나하나가 길이 되어 주고
    하얀 길을 따라 나만의 길을 남겨 본다.

    눈바람에 흩날려 눈보라가 되어 춤을 춘다.
    이렇게 많은 눈을 보긴 그 얼마 만인가?

    산과 바다 마을이 온통 눈으로 뒤 덥혀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하얗다.

    비자나무 군락에 두텁게 쌓인 숲속 길을 거닐다
    눈사람도 만들어 본다.

    아~또 다시 가고 싶은 곳
    눈 쌓인 비자림~~!!

    2018년 2월 3일 비자림에서
    은결^^**
    저장

2017년 06월 20일

  • 은결   올 여름엔`
    • 올 여름엔 무더위가 빨리갔으면 좋겠어 ㅋㅋ 은결아 잘지내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날만되여 ^^* 17년 06월 21일 16:24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7년 04월 27일

    저장

2017년 04월 11일

  • 은결  올 봄엔~
    • 올 봄엔도 얼굴못보네 친구 ㅋㅋ잘지내지 ~ 17년 04월 20일 16:42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6년 08월 28일

  • 은결  들꽃

    동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아도 좋아
    고요한 눈길을 가진 사람만이 알리라

    난 들꽃 이니까

    아무렇게나 짓 밟혀 피어나도 좋아
    풀꽃들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만이 알리라

    난 들꽃이니까

    아직 나래 펴지 못 한채
    메마른 땅 위 홀로 서 있는 풀씨 한 톨

    뒷동산 산등성 들꽃으로 피어나
    그대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라

    은결 *^^*
    • 좋아요 친구 고운한주되시오♧ 16년 08월 29일 12:36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6년 04월 03일

  • 은결  꽃길

    이 길은 반짝이는 햇살 따라 흘러흘러
    화수분처럼 흐르는 그 곳엔

    귀품 넘치는 목련꽃과 곧 가슴을 풀어헤칠 벚꽃
    빗장을 풀어헤치고 노오랗게 물들인 산수유꽃

    꽃바람 따라 떠난 여정 돌아 오기 싫어 지네
    내년엔 떠나지 못하게 꽃들을 집으로 초대할까

    아침햇살 설익은 연 분홍빛 꽃몽우리들
    해거름땐 성숙한 자태로 함박꽃을 이룬 꽃향기

    꽃비를 날리며 깔깔 거리며 튀쳐 나오는 팝콘소리에
    환한 미소로 웃음 보따리 안겨 주었네

    끝없이 봄향기 뿌리며 달려간 낭만 길
    어느새 18세 소녀마음이 되어 되돌아 왔네

    은결
    저장

2016년 03월 26일

  • 테니스 참 올만에 안부를 묻는구나 어떻게 지네누~~~~~~~~~~~
    저장

2016년 03월 21일

  • 은결  

    따사로운 햇살을 안고
    부산하게 또 나를 찾아 왔다,

    쑥이며 냉이 패랭이꽃 달개비등
    물 오른 순서대로 솟아 오른다.

    수다쟁이 아지매처럼 요란하게
    푸른 대지를 수 놓는다.

    그럴때면 난 님 만난 첫 사랑처럼
    또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풀잎에게 속삭여본다
    아직도 난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은결
    저장

2015년 11월 07일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