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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트로트 _。수.금 22시。일 08시。 01월 20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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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5일


    • 주연/정희정

      이따금 새들이 떼 지어 강물을 물고 날다가
      힘에 부치고 꽃 노을에 눈이 부셔 떨구고 갈 때가 많았다.

      물은 누워서 흐르는 게 아니다
      제 깊이만큼의 침묵으로 출렁이며 서서 흐르고 있었다.

      말갛게 드러나는 물속의 풍경
      마블링으로 울렁이는 물살, 찬란한 물풀과 반짝이는 치어들
      물 위를 떠가는 상현달 같은 나뭇잎
      빗살 펼쳐 들고 수평선 아래로 잠겨 든다. 06월 15일 08:3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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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면 강물이 달아나지 못하게
      밤새껏 달빛이 금빛 못을 총총히 박아놓았는데
      강 하나를 지킨다는 건 출렁이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려 했던 제 울음에 기댈 수밖에 없는


      부드럽게 물살을 젓는 저, 위, 물의 파장들
      내가 살던 물의 세상이 언제 이토록 아름다웠나
      슬며시 저 달빛에?안긴 강물을 일으켜
      물결을 세운 하얀 물거품

      제소리에 한 생을 적시고도 남으리... 06월 15일 08:3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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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이 아니라 해서
      인연이 아닐 수 없고
      인연이라해서
      끝을 예단할 수 없답니다

      길을 가다보면
      가지 않는 그 길이
      내가 가야 할 길 일 수 있고

      내가 간다고해서
      내 길을 오라 할 수도 없답니다 06월 15일 08:39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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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목 어딘가에
      바람이 잠시 쉼을 할 때
      내 이름을
      불러주던 사람도
      어쩌면
      내가 그 이름 불러주기를 기다릴 수 있겟지요

      기억이 많아
      움켜 쥐려는 시간을 내려 놓지 못할 때
      그때 어느 한순간에
      내가 바람으로 떠날수 있겟지요 06월 15일 08:39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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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펌 - ....정영은...떠난날의 엘레지 06월 15일 08:4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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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 ㅡ

      마음과 마음 사이에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

      원하는 않는데도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려 드는 것이 아니라
      잠시 여유로운 시간과
      정적을 내주는 것이
      관계와 마음을 위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나 또한 사람들에게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외로움 속에서 마음을 충전하기도 한다 06월 15일 08:34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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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기에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그저 서로의 거리를 존중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마음과 마음 사이에 정적을 두는 일.
      나의 마음에도, 서로의 마음에도,
      모두의 마음에도 분명 필요한 일

      진정한 나를 보기 위한,
      진정한 당신을 알기 위한
      조용한 기다림의 시간.

      오늘도 나는
      이리저리 쉽사리 바뀌는 마음에도
      아랑곳 않고,
      그저 그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고요히 기다려 본다. 06월 15일 08:35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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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승환, 마음 사이의 정적 中 에서...ㅡ 06월 15일 08:4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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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shabet (달샤벳) "B.B.B (Big Baby Baby) (비비비)"청해 봅니다
      - 고객상담실장님 사연(2019.06.14) - 06월 15일 08:23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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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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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 .
      .
      시간이 많이 남았을 거 같아도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조급하거나 불안해하지는 말자

      조금 더 부지런하고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실천하며 지혜롭게 살면 된다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조미하- 04월 20일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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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지런해야 하는 건 맞아요 ㅡ 잠도 부지런히 코오 자구
      눈떴다 하믄 사브작사브작~ 버드리님처럼, 04월 21일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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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샌 낮이 길어지니까..하루가 길긴해요..
      새벽길님도 늘 언제나처럼..여여하시길 바래요..
      사부작..사부작....잘 댕기시고~~~ㅎㅎ 04월 22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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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4일

    • .
      .
      사람의 향기는 곁에 있을때는 모른다.
      떠난 빈 자리에서 허전함을 느낄때
      그 만의 향기가 전해진다.

      훈훈한 온기와
      배려했던 마음과
      가슴으로 느꼈던 진심이

      진한 장미향기 되었다가
      은은한 라이락향이 되기도 하고
      독특한 들꽃 향기를 내 품기도 한다.

      내가
      떠난 자리에는
      어떤 향기가 날까......

      - 조미하,<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中에서 - 04월 14일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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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6일

    • .
      .
      소소하고 행복한 기억들은
      살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는
      우리의 영혼의 따뜻한 등불이 되는 것 같다..

      우리는 늘 행복할 수는 없지만
      순간 순간 행복했던 기억의 힘으로..살아간다

      ㅡ 혜민,고요해질수록 밝아지는 것들...ㅡ 04월 08일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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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J무명초 그대미소/글/무명초

    어제 만난 달님은
    나을 오라하더니
    오늘만난 햇살은
    당신을 닮아 미소만 줍니다
    우리가 살어 숨쉬는 거리엔
    여운의 그리움이
    행여 다칠까 두렵지만
    만남이 교챠한 거리엔
    사랑의 열매가 익어
    그리워 애타는 맘
    나 뿐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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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5일

  • 난타사랑 좋은 인맥을 만들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인간성 부터 살펴라

    이해타산 에 젖지 않았는지 계산적인 만남 에 물들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고쳐라 유유상종 이라 했으니 좋은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당신부터 먼저 좋은인간 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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