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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아지트5O6O 』 03월 25일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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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5일

  • 뮤ll님께서 행복아지트5O6O방송국을 개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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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ll  『 행복아지트5O6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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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8일

  • 뮤ll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 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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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3일

  • 뮤ll  
    * 잘 지내고 있어요-(목필균)

    그리움은 문득 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히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전하게 한다...

    온점을 찍으며
    안부를 전하는 말
    주소 없는 사랑이다...

    안부가 궁금한 것인지...
    안부를 전하고 싶은지...

    문득 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묻고 싶다가

    잘 지내고 있어요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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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5일

  • 뮤ll  
    어제 우리가 함께 했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 하다가...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졌다 그리워하며
    한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가을비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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