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님의 프로필

연꽃 스쳐가는 바람~ 06월 20일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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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0일

  • 망중한(忙中閑)

    바쁜 가운데 틈믈 얻어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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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2일

  • 그지없이,
    하염없이,
    더없이,
    마냥,
    이쁘다.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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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9일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에 내려오고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정호승님, 수선화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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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4일

  •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루한 장마 끝에 서풍이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뿌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구비구비
    누구의 노래입니까.

    •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날을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그칠 줄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 卍海 - 07월 14일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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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8일

  • 더 멀리도,
    더 가까이도 아닌,
    지금 이대로의 거리만큼만
    영뭔토록 남겨둔 채로
    늘 푸르른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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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3일

  • 보배 가득한 벤치.^^

    • This is paradise because
      there are Angels. 06월 13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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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5일

  • 천사들과 함께 한 하루~

    • 천사들이 만든 지상낙원에서~ 06월 07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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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8일

  • 두개,
    따스한 숨결 피어올라

    하나,
    사랑의 향기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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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7일

  • 농부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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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1일

  • ' 수예몽 '

    아가들과 함께한 하루...

    • 오월은 맑게 푸르구나
      초목들도
      너희들도...♡ 05월 04일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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