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 22년 06월 18일 08:53
01월 14일
-
12:34 답글쓰기
-
마냥 행복할줄 알았는데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서로 사랑해서 웃음만 날줄 알았는데
당신 이기심에 가슴이 베이고
당신 오만함에 살점이 다 뜯겨져 버렸습니다
사랑이라 하지 않았던가요
당신만 믿고, 당신말만 믿고
맨발로 무작정 따라 나섰는데
가슴에 구멍이 뚫려 서글픔이 지나 다닙니다
이렇게 아픈가요 사랑하면...
사랑하면 이렇게 가슴이 시리고 아픈가요
나의 모든것 다 짜내어 갔는데도
그런데도 부족하고 작던가요?
이렇게 아픈 사랑이었다면
눈알을 도려내고 , 마음을 도려내어
혼자의 그리움으로 살걸 그랬읍니다
사랑,
사랑 그거 무엇인가요?
08:18 답글쓰기
2022년 12월 20일
2022년 12월 19일
2022년 12월 18일
2022년 12월 16일
2022년 11월 06일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о³°``*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17:34 답글쓰기
2022년 10월 30일
2022년 10월 02일
-
맹인의 등불...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에게 "양보"하라고 가르친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절대 남에게 지지말라고 가르친답니다.
우리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발췌 -13:27 답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