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을 살아도 제 가락을 잃지아니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20년 06월 25일 13:31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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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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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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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풍경 / 박금숙
잘 익은 사과향처럼...
쪽빛 햇살 번져오는 아침,
말갛게 비워낸 눈빛만으로...
갖가지 색채가 그려지는,
우리들의 작은 풍경속에는,
마주앉은 차 한 잔에...
꽃이 없어도,
향기가 있고...
창밖 세상 꽉 막혀...
원경을 볼 수 없어도,
사계절 변함없는...
사랑의 숲이 자랍니다.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아,
빈 공간마다 가벼운 꿈들...
묵은 먼지로 쌓였지만, 02월 28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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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7일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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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봄 / 송영희
봄이 온다는 소식에...
잠자고 있던 고운 마음 깨워서,
거리로 나가봅니다.
찬 바람속에...
얼굴 내미는 파란 새싹들,
햇님의 유혹을 기다리네요.
계절은 때가 되면,
제 할일은...
다하는 어여쁜 계절...
나는 봄의 연인이 되고싶습니다 .
봄 아가씨 아지랑이 피어나듯...
어여쁜 발걸음 보이네요.
사랑했던 이여...
그대의 향기가 내 발자국 따라,
그리움 안고 따라 옵니다. 02월 23일 11:03 -
새싹이 움트듯...
사랑도 봄 햇살에,
키가 자라 나네요.
날마다 연둣빛 치마로,
갈아입는 나목에...
나는 봄을 닮은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어릴적 꿈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02월 23일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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