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여신님의 프로필

42 01월 15일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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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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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8일

  • II유민II 글에도 얼굴이 있습니다.
    예쁜 글은 웃는 얼굴에서 나옵니다.

    즐거운 얼굴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정겨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읽는 사람도 웃는 얼굴이 되고
    하나 둘 미소 짓는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활짝 웃는 사람들로 가득 찰 겁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직접 대화를 하지 않터라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비록 한 줄의 짧은 답글이라도
    고운 글로 마음을 전하며

    읽는 사람에겐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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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6일

  • II유민II 고임없는 마음의 여울
    그 잔잔한 흐름에
    그대를 향한 닻을 올립니다

    멈춰버린 시간이 부유하는 동안
    어디로 향할지는
    그대의 가슴키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사공이 아닌
    그대의 바램이 이끄는 대로
    조화로운
    사랑의 행로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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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5일

  • II유민II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지난 세월에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 했나 돌아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궂은일을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었던 사람들...

    서로 아끼며 축복해주고
    염려 걱정들 해준 사람들....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 갈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으며
    어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인생의 삶에서 나도 남들에게
    처음처럼 귀하고 귀한 사람들과 인생의 길동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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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4일

  • II유민II 가슴 깊은
    바다 하나있었네

    연민의 조가비
    나 홀로 아파도
    남 몰래, 사랑의 진주 키우는
    바다 하나있었네

    세월이 무덤을 쓴
    빛바랜 쪽 사랑,
    아주 먼, 먼 바다 이야기였었네

    세월의 득도(得道)인가
    그 바다 솟구쳐 올려
    그 옛날을 노래하는
    메아리 들리는
    아름다운 계곡이 되었네

    진달래 수줍게 피던 날
    찔레꽃 새하얀 향기 뿌리던 날
    둘이서 놀고 지고
    돌아올 제, 나 홀로 좋아라 했었지
    이런 날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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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8일

  • II유민II 다음 세상에서
    그대가 아름다운 장미꽃이 된다면
    난 수수한 안개꽃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려한 그대 모습 앞에
    작고 불품 없는 모습이겠지만

    그대 나로 인해
    더욱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그런 안개꽃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세상에서
    그대가 작고 예쁜 새가 된다면
    난 가지 무성한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는 그대를
    늘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겠지만

    그대 나로 인해
    잠시 지친 날게를 쉬어갈 수 있는
    그런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세상에서
    그대가 아름다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난 천사가 되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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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7일

  • II유민II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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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3일

  • II유민II 이토록 푸르른 날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서정주 '푸르른 날'

    하늘 보셨나요?
    그 날이 바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갗에 부딪히고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나부끼는
    기분좋은 미소들,
    마냥 바라만 보고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토록 푸르른 날을
    좀 더 자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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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9일

  • II유민II 항상 나무와 같은 사람
    큰 바람이 불어와도 변하지 않는 사람
    그 자리 깊게 뿌리를 내리고 단단히 그 곁을 지키는
    그런 꼿꼿한 사람

    홀로 멈추어 서 있는 사람
    한 때 뜨거웠던 심장을 뭉툭한 나이테로 둘러
    큰 바람을 마주할 수 없었고
    더 이상 누군가와 심장을 맞댈 수 없었고
    스스로를 옭아맨 뿌리에 어느 곳도 갈 수 없게 된

    차가운 흙 위에 홀로 서 있게 된
    그런 외로운 사람

    나무와 같던 그 사람은
    뮤뎌진 세월 속에서 그렇게 나무가 되었다
    나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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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8일

  • II유민II 백년해로를 하자며 만나다가
    싫어지면 등을 돌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가끔은 옆구리가
    시려지는 빈자리
    함께 채워주고
    서로가 작은 사랑의
    불꽃이 되어 주는

    그런 다정한 사이
    살다가 더러 힘든 날이 오면
    당신과 나
    서로 용기를 주며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대와 나
    떠나는 날까지
    두 손 꼭 잡고 사는
    당신과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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