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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그리움을 데리고 온다 、 07월 22일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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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1일

  • [ 엄지손톱 ]

    손톱을 깎다가
    뭉턱한 엄지손톱을 가만히 본다
    돌아가신 아버지 엄지손가락이 뭉턱했다.

    사남매 중에 막내인 나만
    아버지의 뭉턱한 엄지손톱을 닮았다.

    이쁘지도 않은 형상을 왜 나만 닮았지...
    고향 마을 사람들은 그랬다
    아버지 엄지손가락을 가리키며

    '뭉턱한 게 뱀 대가리 같다'
    '저런 사람은 부지런하다'

    그러고보니 아버지는 참 부지런 하셨는데
    우리 사남매 거두느라 고생 참 많이 하셨는데..

    엄지가 뭉턱한 나도 좀 부지런하긴 하지.
    뭉턱한 내 엄지 손톱아~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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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2일

  • [ Je Vais Seul Sur la Route ]

    이 곡은 '나홀로 길을 가네'로 번역되어 알려진
    러시아 민요입니다.

    러시아의 부조리한 현실을 부정하고
    아름다운 전원 생활을 그리워하다
    짧은 생을 마감한 서정 詩人
    Lermontov (레르몬또프)의 詩에 곡을 붙였습니다.

    노래 부른 가수는
    안나게르만, 스베뜰라나
    두 사람 목소리 중에서
    노래 분위기에는 스베뜰라나 음색이 낫습니다

    안나게르만은
    '쇼팽에게 보낸 편지'를 불렀던 러시아계 가수.

    ※ Svetlana (스베뜰라나) - Je Vais Seul Sur la Ro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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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9일


  • ◎ 팬플룻 Gheorghe Zamfir - Pluie D'Ete
    ◎ 오카리나 Nomura Sojiro - 大黃河
    ◎ 첼로 Jean-Philippe Audin - Toute Une Vie
    ◎ 피아노 Szentpeteri Csilla - Lavatenger (Gluck Temaj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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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 [ 별희님의 신청 사연 ]

    나무와 새님, 고향 이야기...
    그 풍경이 절로 그려지네요
    음악 듣는사이
    어릴 적 고향 풍경도 그려봤어요

    31년째 장롱 속에 있는
    낡은 편지함을 꺼내봐야겠다는 생각이드는
    흐린 금요일 아침,

    종이 위에 또박또박 사연을 적고
    답장이 올 때까지의 기다림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그 속엔 친구도 추억도 가족도 살아있는데...

    ☆ 산들 ㅡ 나의 어릴 적 이야기
    ☆ 정엽 ㅡ 이별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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