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게 / 정연복
여름아
무더운 여름아
긴긴 겨울 내내
보고 싶었던 널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니?
겨울의 터널 지나
봄의 언덕도 넘어
애써 먼 길 돌아
여기까지 찾아온 널
반갑게
맞아주어야지.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온몸에서 펄펄
열이 날까
여름아 여름아
아프지 마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³о,♡ 너의 하늘을 보아 ♡,о³°``*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 06월 29일 20:25
23:08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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