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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 오신분들 좋은날 되시길 ♡,о³°```´·,.. 09월 14일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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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5일 (오늘)

  • 돌투

    피곤하시죠?
    하지만 오늘은 마음 가벼운 금요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무리 지어야할 일들 때문에
    몸도, 마음도 바쁘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지요...
    힘~! 내시고, 오늘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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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가을 풍경
    /송로 김순례

    보랏빛 구절초와
    가을꽃 망울망울
    터트려 오가는 눈길을
    사로잡았네
    보석처럼
    빛나는 고운 자태로
    예쁘게 피어 가을향기
    물씬 풍기네

    정형적인 가을
    알알이 익어 풍성한
    드넓은 벌판에 서니
    농부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올가을 풍년 기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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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시 내지 않고 혼자서 간직하다
    금방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일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서
    힘이 부쳐 쉬고싶을 때 그냥 맘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용기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더 나이를 먹게 되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을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을 오래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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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4일

  • ´```°³о,♡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о³°``






    장시하



    추색의 주조음처럼
    가슴 스며드는
    모두가 사랑이더라

    봄날 멍울 터트리는
    목련 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여름 밤 후두둑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겨울날 곱게 가슴에
    쌓이는 눈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가도가도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하더라

    가도가도 세상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더라

    나를 미워하던 사람도
    세월 지나니
    사랑으로 남더라







    ´```°³о,♡ 사랑 가득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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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포난박사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이응윤

    어제는 그립더라
    그렇게 그립더라
    옷깃 스미는 가을비 젖어
    커피 한잔 뽑아 마셔도
    찬기 돌고 휑한 가슴
    돌려놓지는 못 하더라

    내게 너무 먼
    누군가 얄미운 날
    모든 게 있다 해도
    무엇으로 채울 수 없는
    내 가슴 빈 한쪽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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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가을 들녘에 서서

    藝香 도지현

    추수 끝난 허허로운 들녘에 서니
    가진 것 알맹이까지 내어주고
    껍질밖에 남지 않은 나와 같아
    뿌듯하면서도 애잔한 마음이다
    황금 물결 출렁거릴 때를 기억하니
    작열하던 태양 속에서
    알알이 잉태하여 만삭이 된
    어머니를 보는 듯해 가슴 벅찼지
    열정에 들뜬 청춘의 표상이던 시절
    세상을 바꿀 것 같던 기백도 있었는데
    그것도 한때의 치기에 불과해
    지나고 보니 회한으로 얼룩져 있는데
    그래도 새싹 돋아나는 봄을 지나
    가슴에 품은 열매 여무는 여름 보내고
    수확의 계절 가을에 거둔 추수
    모든 것이 풍요롭고 넉넉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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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가슴 깊은
    바다 하나있었네

    연민의 조가비
    나 홀로 아파도
    남 몰래, 사랑의 진주 키우는
    바다 하나있었네

    세월이 무덤을 쓴
    빛바랜 쪽 사랑,
    아주 먼, 먼 바다 이야기였었네

    세월의 득도(得道)인가
    그 바다 솟구쳐 올려
    그 옛날을 노래하는
    메아리 들리는
    아름다운 계곡이 되었네

    진달래 수줍게 피던 날
    찔레꽃 새하얀 향기 뿌리던 날
    둘이서 놀고 지고
    돌아올 제, 나 홀로 좋아라 했었지
    이런 날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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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3일

  • 늘 보고픈 당신 / 소망
    누굴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도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도
    누굴 그리워 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도
    당신이 나를 그리워 하는 것도
    당신과 나 사이엔
    사랑과 그리움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당신을
    보고 보고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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