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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øгy..........。 09월 08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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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1일

  • 유년시절추억 내가 나를 묶는다.


    아무도 나를 묶지 않았지만 스스로 묶여 있다.
    번뇌를 움켜 쥐고서 내 것이라 생각한다.
    고통에 사로 잡혀서 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것도 본래 내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쌓아가는 공부만 했지
    놓아가는 공부는 하지 않았다.
    지식을 쌓고, 명예를 쌓고, 돈을 쌓는
    그런 쪽으로만 치우쳤다.

    빼기를 잘해야 몸이 가뿐해 진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게 빼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도
    행복을 못느끼는 이유가
    놓아 가는 공부를 못해서이다.

    내 삶의 주인공을 밖에서 찾다 보면
    나는 종(從)이 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내 삶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다.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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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7일

  • II유민II 꽃은 피어날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될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수없을때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송이 꽃을 피우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사람은
    만나기 쉽지않다.

    우리 모두
    떠난후의 잊을수없는 향기를 남기는
    그러한 사람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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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6일

  • II유민II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마치 강물이 큰 강으로 흘러가듯이
    분노의 감정이 자신의 내면에서
    세상 밖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라

    이것이 감정을 숨기는 것과는 다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자신이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에게서 떠나가게 하라

    그것은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장 지혜롭게 풀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에게서 떠나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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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 유년시절추억 * 오늘만큼은 *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오늘을 보내자.

    오늘만큼은 "계획을 세우자."

    매 시간의 예정표를 만들자.
    조급함과 망설임이라는
    두가지 해충을 없애도록 마음을 다지자.
    할 수 있는데까지 해 보자.

    오늘만큼은
    "30분정도의 휴식을 갖고 마음을 정리해 보자."

    깊이 생각하고 인생을 관조해 보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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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4일

  • II유민II 그리움의 대상이 있다는 것은
    삶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해 준다는 것은
    그동안 살아온 삶이 헛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은
    못 만나서 그립고
    한때의 인연이었던 사람은
    추억이 있어 그립고
    늘 보는 사람은 더 자주 못 봐서 그립다.

    그리움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삶의 일부분이고
    한 번씩 꺼내서 맘껏 그리워해도
    소모되는 소모품이 아니라서 좋다.

    그리움이 아픔만 동반하는 게 아니라
    추억과 사랑과 그 시절을 소환하기 때문에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이다.

    그리워하라 맘껏
    부모님을
    친구를
    좋은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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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3일

  • 유년시절추억 삶과 인생...

    욕심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고달프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괴롭지 않습니다.

    만족하는 기분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살아가는데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생사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수록 더 힘든 것이 또한 인생입니다.
    정답은 언제나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출처 :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더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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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자유로움..

    나무가 땅의 속박을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죽음이듯
    진정한 자유는 무리속에서
    당당하게 혼자 서야 하는 것..

    그러나
    당당함 또한 다른 이들 위에서
    군림하는 것은 아니어야 할 것..

    어렵다..

    나의 자유로움이 누군가에게
    불쾌함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가야 할 길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일
    생각으로 멈춰야 할 일
    생각으로 멈춰선 안 될 일

    다시 나를 다듬어
    그 일 앞에 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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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 II유민II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 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 뿐인 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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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1일

  • II유민II 추석이라고
    여기 저기 분주한 이야기들이 들려 옵니다.
    고속도로는 밤새 브레이크 등으로
    미동이 없음을 알려 주더군요.

    어느 집은 화목하게 다복한 웃음 소리가 번져 나오고
    어느 집은 외로이 쓸쓸한 명절을
    아쉬움 가득히 보내기도 하겠지요.

    아무렴 어때요?
    외롭거나 쓸쓸하여도
    한가위는 풍성하게 준비하고
    평범한 일상 보다 많이 웃으며
    달빛에 길게 늘어진
    긴 그림자 사이로 내 사람들
    이야기 엮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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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9일

  • II유민II 쪽빚 하늘엔
    예쁜 구름이 피어나고
    바람의 날개도
    예쁜 구름이 놀랠까
    쉬어 가는 파란 가을 하늘

    알알이 익어가는
    알곡들은 가지마다
    금새라도 터질 듯 늘어지고

    속살이 꽉찬 석류는
    붉은 수줍음으로 고개 숙이며
    담장 아래 소담스런
    소국화가 미소 짓는 가을날의 동화

    물안개 곱게 피는
    호숫가에 이슬머금은
    이름모를 야생화는
    오늘도 고운 모습으로
    살랑이는 갈바람과 짝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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