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무는 해에 한해동안 아팠고 슬펐고 힘들었던 마음들 훌훌 떠나보내시고, 밝아오는.. 20년 12월 18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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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록시ll 오늘처럼 외로운 날엔
가슴에 하나 가득 꽃향기를 담겠어요
그 향기 속에서 그대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보고픈 날엔
빨간 꽃잎 하나 가슴에 꽂아 두겠어요
꽃처럼 밝은 마음을 전해주는 그대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그리운 날엔
들녘에 이름모를 새들과 노래를 부르겠어요
부르는 그 소리가 노랫말이 될터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기다려지는 날은
봄바람 타고 춤을 추겠어요
바람타고 오실 그대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처럼 그대를 가슴에 두고픈 날엔
한편의 시를 쓰겠어요
그대가 그리운날 펼쳐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오늘처럼 보고픈 날에
- 이정희 -08:23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