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삼월이라
매서운 꽃샘추위가
바람을 타고
얼굴을 비벼대지만
이내 마음 벌써
춘정에 무르익는다.
겨울 내 벌거벗은 가지는
두 손 받쳐든
동상처럼 보이지만
파란 새순이 돋고
꽃망울을 퍼트릴
사랑이 피는 환희를
기다린다네
영롱한 햇살에
부끄럼 타는
옆집 매화 아가씨는
불그스레 미소를 짓는다.
2010년 3월 17일
비록 한줄의 짧은 메모일지라도 고운글로 마음을 전하며 ˚ 미소를 짓게 만드니 참 ё쁜㈔람입니다 … 03월 13일 11:09














































4시간 2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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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기에...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파란 그리움이 쌓여와
보고픔으로 목말라 했지요
어둔 밤 창밖 가로등 불빛처럼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머물러
기대고 싶은 그리운 그대
영롱한 별빛 사이로 다가와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아쉬움 또한 알게 해주네요
생각만으로 미소가 번지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전해주어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하고픈 사람
이제는 그대의 마음 밭에
행복한 꿈의 날개를 펼쳐
기쁨으로 반길 때인가 봅니다
추억의 서랍 속에
이 모든 걸 담아둔다는 건
살아가는 기쁨이겠지요
바로 그대 이기에.
10시간 4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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