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예찬님의 프로필

☆━╋ 신록예찬 On Air... 18년 12월 24일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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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5일

  • 해님천사 새벽
    낙엽이발아숨는 못물가에
    우뚝 우뚝 나무 그림자
    뭉빛조차 어슴프레히 떠오르는데
    나 혼자 섰노라 아직도 아직도
    동넊 하늘은 어두운가
    천인 에도 사랑 눈물 구름 되어
    외로운 꿈의 베게 흐렸는가
    나의임이여 그러나 그러나
    고이도 볼그스레 물질러 와라
    하늘 밝고 저녁에 있는구름
    반달은 중천에 지샐 떼
    2박3일동안 병원입원합니다
    그동안 안들어와도 이뿌글 많이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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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4일

  • 해님천사 여수
    유월 어스름 때의 빗줄기는
    암황색의 시골을 묶어 새운듯
    뜨며 흐르며 잠기는 손의 널 쪽은
    지향도 없어라 단청의 홍문
    저오늘도 그라운 바다
    건너다보자니 눈물 겨워라
    조그만한 보드라운 그옛적 심정의
    분곁 같은 그대의 손의
    사시나무보다도 더한 아픔이
    내몸을 에워싸고 휘떨며 찔러라
    나서 자란 고향의 해돋는 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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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3일

  • 해님천사 마음의눈물
    내마음에서 눈물난다
    뒷산에푸르른 미류나무 잎들이알지
    내마음에서 마음에서 눈물나는 졸을
    나보고 싶은사람 나한 번 보게하여주소
    우리 작은놈 날보고싶어하지
    건너집 갓난이도 날보고 싶어하지
    나도 보고싶다 너희들어 어떻게자라는 것을
    나하고싶은 노릇나 하게하여주소
    못잊어 그리운 너의 품속이여
    못잊고 못잊어 그립길래 내가 괴워하는 조선이여
    마음속에서 오늘날 눈물난다
    앞뒤찬길 포플러 잎들어 안다
    마음속에 마음의 비가오는 줄을
    갓난이야 갓놈아 나 바라보라
    아직도 한길 의에 인기척 있나
    무엇이고 어머니 오시나보다
    부두막 쥐도 이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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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2일

  • 해님천사 맘 속의 사랑
    잊힐 듯이 볼 듯이 늘 보던 듯이
    그림기도 그리운 참말 그리운
    이나의 맘속애 속 모를 곳에
    늘 있는 그사람을 내가 압니다
    언제도 언제라도 보기만 해도
    다시없이 살뜰할 그 내 사람은
    한두 번만 아니게 본 듯하여서
    나자부터 그리운 그 사람이오
    남은 다 어림없다 이를지라도
    속에 깊이 있는 것 어찌하는가
    하나 진작 낮고모를 그 내 사람은
    다시엄ㅅ이 알뜰한 그 내사랑은
    나는못 잊어하여 못잊어하여
    에타는 그사람이 눈물이 되어
    한끝 만나리 하는 내몸을 가져
    몹쓸을 둔 사람 그 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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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0일

  • 해님천사 들놀이
    들꽃은
    홀어졌어라
    들풀은
    들로 한별 가득히 가라 높았는데
    뱀의 헐벗은 묵은 옷은
    길 본전 의 바람에 날아 돌아라
    저보아 곳 곳이 모든 것은
    반짝이며 살아 있어라
    두 날개 펼쳐 떨며
    소리개도 높이 떴어라
    때에 이내 몸
    가다가 또다시 쉬기도 하여
    숨이 찬 내 가슴은
    기쁨으로 채워져 사뭇 넘쳐라
    걸음 다시금 또 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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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6일

  • 해님천사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마당엔 하늘을 욕심것 들어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가 외롭지 않겟소
    기치가 지나가버린는 마음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애기를 하면
    삽삽개는 달을 짓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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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5일

  • 해님천사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온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양 넘어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어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 리
    돌아서서 육십 라는 가기도 했소
    불귀 불귀 다시불귀
    심수갑산에 다시불귀
    사나이 속이라 잊으려만
    십오 년 정분을 못잊겟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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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4일

  • 해님천사 아름다운 배
    내그대에게 말하리라
    오 오 요염한 여인이여
    그대의 젊음을 장식하는
    가지가지 아름다움을
    내 그대에게 그대 보여 주리라
    소녀같은 순진함과
    성숙함이 조화된 그대의 아름다움을
    그폭 넓은 의상으로
    바람을 가르고 걸어갈 때에
    그대 모습은 아름다운 배
    활짝 핀 돛을 닫고
    조용한 라듬에 맞춰
    미끄러져 바다로 나가는 배와도 같다
    넓고 둥근 목덜미
    어깨 위 소복한 그대 머리는
    신비스럽고 우하게 걷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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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3일

  • 해님천사 사랑
    소리없이와서
    흔적도 없이 갔건만
    님은 세월은
    눈물이다
    무쇠바퀴 들어간
    마음 위에
    그대 감아 버린 가슴은
    울음으로 녹여 있고
    서로 먼 마음 되어
    비겨 자니도
    그대마음 넘 나드는
    물새가 되고
    물과 물이 섞이듯
    섞인 마음을
    나눠 갖지 못하면서
    하지 않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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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2일

  • 해님천사 운명 적인 사랑
    그깊은 떨림
    그가슴 벽찬 깨달음을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알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달라진 것은
    단지 천 배나 깊고 천배나 더 애틋해졌을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몸이 태어나 그대를 만나기 횔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엇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그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운명
    그대와 나의 사랑은 이처럼 운명이기애
    그무엇도 우리를 길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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