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이주현님의 프로필

늘 고운 날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고운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십니다 고운 나날이 당신을 반기십니다^^^* 16년 11월 06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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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8일

  •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지워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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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 그대는 나의 사람

    귀뚤귀뚤 매미소리 그치고
    억새 나부끼며 츠리리리릿
    애기를 재우려는 듯 감미로움으로 그대는 나의 사람 여치가 노래합니다

    여치가 울부짖으니 매미는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여치 노랫가락에 한가락 지난날 어렴풋한 옛 사랑
    비가 그쳐서 찬바람에 매미 떠난 자리 여치가 노랫가락으로 읊조립니다

    나뭇잎이 찬바람에 휘날리고
    냇가에 억새풀이 어깨동무를
    흰 구름 사이로 달빛이 보였다 아니 보였다 달빛을 한바탕 어루만집니다

    금덩어리 같았던 해바라기가 떠나버리고
    떠도는 뭉게구름을 어허둥둥 어루만지며
    가을바람 감미롭게 여치 노랫소리가 귓가로부터 첫사랑을 어루만집니다

    땀방울이 가버린 자리

    • 가을바람으로 채우고
      나뭇잎들 살랑살랑 한바탕 가락으로 그대는 나의 사람 입맞춤을 합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9월 12일 09월 12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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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5일

  • 마음이 머무는 곳에

    마음이 머무는 곳에 살고 싶어라
    비록 평안하지 아니한 인생이어도
    함께라면 당신과 함께라면 그대 보조개 사이로 웃음이 만발합니다

    나뭇가지에서 새들이 연인을 부르고
    봄에 대지에서는 꽃들이 피어납니다
    온갖 새들에 재잘거려 잠에서 깨어 세상을 싱그러움으로 채웁니다

    천리향 향기가 나붓거리는 나날들
    천상에 하얀 구름 위를 거니나 보다
    한 잎에 사랑을 담고 다른 한 잎 여섯 잎들이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가을인가 보다 푸르게
    노랗게 참 밝은 꽃이여
    녹색으로 하여튼 하얗게 파란 색으로 뭉게구름으로 천상인가 보다

    마음이 머무는 곳에 당신이 있고
    마음이 머무는 곳에 행복이 가득

    • 오호라 모든 것들이 하여튼 기쁨과 행복이 마음속에서 머무는 구나

      雪峰 이주현 2021년 9월 5일 09월 05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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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9일

  • 소나기

    맑던 하늘에 천둥과 우레가 치고
    무덥던 나날 저 세월을 가져간다
    시원스럽게 소나기가 머리 위로 쾅쾅 요동을 칩니다

    밖에 나가면 땀방울로 소매가 젖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마에 땀방울이
    오늘도 시원하게 소망을 들어준다 소나기가 내립니다

    먼지와 티끌을 없애주려고
    깜짝 놀라움과 신비스러움
    시원함으로 소매 위로 쾅쾅 비가 요란스럽게 내립니다

    햇살이 눈빛을 살짝 어루만지고
    내 온몸을 더위로 마냥 적셨지만
    소나기가 쾅쾅 갑자기 놀라움으로 무더위를 야단칩니다

    뭉게구름이 그림을 그리던 하늘
    무척 더운 이 계절 청정함을 주사
    잠깐 소나기가 시원하게 무더위를 낙원으로 인도합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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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8일

  •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나뭇잎이 팔랑팔랑 거리고
    늘 새침데기처럼 나붓나붓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눈부심으로 늘 지지 않는 태양처럼

    바위틈으로 철썩철썩하며
    바닷가에 하얗게 파도처럼
    갈대가 덩달아 빨갛게 노을을 친구하자며 손을 살며시 내밉니다

    산골에 매화가 눈빛을 가져가고
    톱니처럼 하얗게 맘 도둑질하며
    부르릉 오토바이가 먼 곳에서 멀리서 빠르게 느리게 달려옵니다

    갈매기가 바위틈에서 살며시
    고개를 한참 나에게로 비치며
    큰 배가 붕붕 거립니다 함께 소식을 품에 가득 싣고 다가옵니다

    갈매기가 마냥 울부짖으매
    하지만 바쁘게 손사래하며
    눈부시게 연달아 너에게 영원토록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 雪峰 이주현 2021년 7월 8일 07월 08일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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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5일

  • 편지

    그 어느 날 산길을 걸으매
    천상인 듯 수국이 만발하고
    그대에게 너에게 꽃을 보듯이 편지를 써 내려갑니다

    너를 보매 이곳이 천국인가 설레고
    너를 보매 입가에 미소가 만발하며
    천상에서 너를 본 듯 그대에게로 가쁘게 달려갑니다

    땀방울 어디론가 사라지고
    힘들게 이렇게 그대를 보매
    설레는 이 기쁨을 그 어디에서도 숨길 곳이 없습니다

    라일락 보랏빛 벗들의 사랑
    장밋빛으로 너에게로 가고파
    언제나 사랑 행복함으로 한결같이 꽃들로 만발합니다

    들판에 수국이 만발하고
    진심일까 아님 변덕일까
    알지 못함에 그대에게 편지를 꽃 보듯 써 내려갑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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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4일

  • 수양버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늘 냇가에서 노닐고
    수양버들은 더운 날들이 있었었냐고 나붓거립니다

    갈색 빛으로 새가 노닐며
    비둘기가 하얗게 날아가고
    생소한 목소리를 저에게 자유로움으로 들려줍니다

    조각달빛 달빛이 입술 닮아서
    이 밤을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저 별은 나의 별 눈빛을 밝음으로 호강시켜줍니다

    부엉부엉 부엉이가 보이지 않으매
    까악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까마귀는 신령한 새로서 내일을 앞날을 예언합니다

    애기기린 초 해바라기 금낭화
    쑥부쟁이 시냇가에 하늘거리고
    수양버들 무슨 일이 있었었냐고 세월을 노래합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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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1일

  • 편지

    이렇게 붓을 휘두르면
    너에게로 다가갑니다
    편지를 보낼까나 별들은 총총 둥근 달빛을 어루만집니다

    긴긴 이 밤을 오로지 그대만을
    밤에 씨르륵 여치가 노래합니다
    바람이 솔솔 별들이 총총 둥근 달빛이 그대 그리워합니다

    나뭇잎들이 흩날려 녹색 빛으로
    솔바람 사랑으로 설레게 합니다
    솔바람 가득함으로 오른쪽 왼쪽 또다시 그댈 바라봅니다

    버들잎이 덩달아 살랑살랑
    개울가에서 물고기 노닐고
    어릴 적 노닐던 냇가에서 모래사장에서 야구하던 그 시절

    너에게로 옆으로 가고 싶습니다
    늦은 밤 홀로서 붓을 휘두릅니다
    편지를 보냅니다 대청 밖에서 별빛 달빛을 어루만집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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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9일

  • 커피 한 잔 어때

    눈부신 하얗게 뭉게구름들
    찻잔으로 퍼지는 달콤 음률
    커피 한 잔 어때 샹들리에 불빛이 두근두근 맘으로 요동칩니다

    늘 행복했던 나날들
    반짝 눈부신 옷맵시
    라일락 향기가 콧김 속으로 더 넓은 낙원 속으로 인도합니다

    그대를 보자마자
    달링 사랑했나 봐
    감미로운 음률에 찻잔을 든 가느다란 손 맵시 사랑스럽습니다

    달콤했던 나의 나날
    항상 듣던 노랫가락
    반짝 눈부신 샹들리에 짧은 치맛자락 불빛으로 나붓거립니다

    볼까 말까 미혹의 아가씨
    볼까 말까 아롱다롱 달링
    눈부신 짧은 치맛자락 커피 한 잔 어때 눈빛이 아롱거립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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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7일

  • 바보 같은 미소

    큰 파도소리 귓가로 속살거리며
    철썩철썩 노을이 빨갛게 키스를
    널 바라보는 노을처럼 빨갛게 바보 같은 미소 참으로 감미롭습니다

    꽃들이 무엇이 그리 반가운지
    들판에 하얀 나비가 팔락팔락
    밝은 하늘을 참으로 파랗게 온 대지를 아름다움으로 수를 놓습니다

    나뭇가지에 정상에는 꽃이 피고
    녹색 잎들 사이 파랗게 또 하얗게
    바람에 하늘거리는 하얀 나비에 입맞춤 환상처럼 눈에 아롱거립니다

    나뭇가지는 한가로이 노닐고
    나뭇잎이 고요함으로 잠들며
    별들이 덩달아 언제까지나 한결같이 수없이 밤하늘에 꿈들을 꿉니다

    나에게로 꿈으로 오소서
    편안히 행복하게 오소서

    • 오늘도 밤하늘을 수없이 바보 같은 미소 수많은 별빛들을 바라봅니다

      雪峰 이주현 2021년 6월 27일 06월 27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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