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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운 날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고운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십니다 고운 나날이 당신을 반기십니다^^^* 16년 11월 06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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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9일 (오늘)

  • II유민II 마음이 너무 힘든 날..
    가까스로 다시 일으켜 세워 봐도
    또 다시 금방 무너져 내리는..

    아무도 곁에 없는 것 같고
    모든게 다 내탓인 것만 같고
    나에게만 오는 고통인 것만 같은

    그런 힘든 날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또 다시 일어나야겠지
    주저앉아 있다고 해결되는 건 없으니까..
    힘들어하는 내모습에
    더 힘들어할 사람도 있으니까..

    살다 보면
    몸이 힘든 날보다
    마음이 힘든 날이
    훨씬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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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8일

  • 임께서 날 부르시면

    수컷매미가 노래를 하면
    화창함으로 손짓을 하면
    뭉게구름을 살포시 타고 두둥실 임에게 달려갑니다

    온갖 나비가 나풀거리며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나부낍니다
    감미로운 노랫가락으로 온갖 새들이 향연을 합니다

    하얀 구절초가 탐스러움으로 속살거리며
    노란 조밥나물 꽃들이 나를 저를 부릅니다
    대지에서는 수컷매미가 목청껏 노래를 불러줍니다

    고갯마루 분홍빛 참싸리 꽃들
    보드랍고 가볍게 윙크를 하며
    뭉게구름이 두둥실 임께서 나를 예쁘게 불러줍니다

    개울을 헤엄치던 미꾸라지 개천에 놀던 피라미
    그대가 날 부르시면 방긋방긋 미소로 달려갑니다
    임께서 날 부르시면 방긋이 미소 지으며 달려갑니다

    • 雪峰 이주현 2018년 08월 18일 08월 18일 22:25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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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우리 서로
    인연하여 삽시다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의 한 방랑길에서

    서로사랑했던들
    그게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

    우리 서로
    그만한 거리를
    두고 삽시다

    가까워지면
    너무 멀어질까봐
    두려워 하는 것

    내가 너를 잊어가듯
    너 또한 나를
    아주 잊어도 좋고

    이것이 짐 없는 나그네의 고독이라니
    이런 고독쯤
    가슴에 품고 산들 어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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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일

  • 러브공자 ♥ 오늘도 반갑습니다...
    ┏━━━━━━━━━━━━━━━〃… ★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침실이 있어 기쁨과 슬픔이 살고 있다.
    한 방에서 기쁨이 깨어났을 때
    다른 방에서는 슬픔이 잠을 잔다.
    그러니 기쁨아 조심하여라.
    슬픔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말하여라.

    - J. H. 뉴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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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밖에는 하늘에선 비가 빗줄기가
    산으로 갈까나 바닷가로 갈까나
    가을은 절정인데 클라이맥스인데 그댄 정말로 예쁩니다

    감미롭고 신선함으로
    백문동 꽃길을 거니니
    우거진 나뭇잎 밑에서는 웅장함으로 오순도순 노닙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겨드랑이로 불어와
    예쁨으로 멋짐으로 친구를 부릅니다
    꽃들이 만발함으로 눈빛들이 어리둥절함으로 어울립니다

    친구가 보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어릴 때 놀던 꽃길을 손잡아 눈 맞추며 거닐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산들산들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을이 절정입니다 늘 예쁩니다 가을은 클라이맥스입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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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6일

  • II유민II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가 선택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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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5일

  •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하늘이 맑아서
    지금 하늘이 흐려서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직도 귓가에서는 수컷매미가 노래하며
    그대가 내 눈에서 야릇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맘은 콩닥콩닥 마냥 설렙니다

    고요합니다 지금은 조용합니다
    수컷매미가 그렇게 요란하더니
    지금은 가슴이 두근두근 맘이 콩닥콩닥 뜁니다

    또다시 말입니다 다시 매미가 웁니다
    아직도 짝들을 찾지를 못했나 봅니다
    주르륵 비가 내리자 대지에 빗소리가 들립니다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맑아도 비가 내려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5일 08월 15일 21:3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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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말하지 않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모두를
    알수있는 친구가 있어 좋습니다

    표정만 봐도
    고통과 슬픔을 알수있어
    마음이 짠 해오는 친구입니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궁금해 전화라도 안부를
    전해오는 친구가 있어좋습니다

    아픔도 즐거움도
    서로 전하며 1시간씩 전화를
    나누는 친구가 있어 삶의 활력이
    넘치는 우리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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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 잊는다는 건

    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 붑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귀뚜라미소리가 무성하듯이 그 자리를 찾아서 갑니다

    단풍이 찬란함으로 눈부실 때면
    풍성함으로 귓가를 수놓던 소리
    노랗게 빨갛게 단풍잎들이 쨍쨍한 소리를 잊게 합니다

    떨어진 나뭇잎 단풍잎 사이로
    눈을 맞추며 두 손을 꼭 잡으며 거닐던 첫사랑
    창밖에서는 찬바람이 불어와 추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무덥던 더위는 갔는데 말입니다
    잊는다는 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자리를 찾아갑니다

    당신을 잊는다는 건
    그대를 잊는다는 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찬바람이 어디서인지 불어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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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는다는 건

    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 붑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귀뚜라미소리가 무성하듯이 그 자리를 찾아서 갑니다

    단풍이 찬란함으로 눈부실 때면
    풍성함으로 귓가를 수놓던 소리
    노랗게 빨갛게 단풍잎들이 쨍쨍한 소리를 잊게 합니다

    떨어진 나뭇잎 단풍잎 사이로
    눈을 맞추며 두 손을 꼭 잡으며
    거닐던 첫사랑 찬바람이 불어 추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무덥던 더위는 갔는데 말입니다
    잊는다는 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자리 찾아서 갑니다

    당신을 잊는다는 건
    그대를 잊는다는 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찬바람이 어디서인지 불어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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