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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늘 파도치는 사람이고 싶다.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썩 밀려오는 웅장한 파도소리처럼 느끼면 좋겠다. 작은 손으로 살짝 잡.. 05월 17일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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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4일

  • 그린  가슴에
    늘 파도치는 사람이고 싶다.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썩 밀려오는
    웅장한 파도소리처럼 느끼면 좋겠다.

    작은 손으로 살짝 잡아도
    심벌즈가 쨍하고 울리듯
    뜨겁게 그 손을 잡으면 좋겠다.

    먼길을 함께 걷지 않아도
    수평선에 올라선 범선의 돛대처럼
    고향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나는 가슴이
    늘 그렇게
    감동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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