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하루^^ 16년 05월 16일 09:56
02월 27일
2020년 12월 31일
2019년 07월 09일
2019년 07월 02일
2019년 02월 01일
2018년 06월 26일
2018년 06월 06일
2018년 01월 16일
-
II유민 날 있더라*
뜨거운커피 한잔
두손가득 감싸 안아도
마음에 한기가 느껴지는날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복잡한 거리에 갈 길 잃고
나 혼자 두리번 거리고 있는 날
즐거운 코믹 영화를 보는데
주르르 눈물이 흘러 훌쩍거리다
마지막까지 객석에 남아있는 날
그런날 꼭 있더리
소주한잔 마시고싶어
단골 포장마차에 갔는데
자리가 없어 되돌아오는 날
누군가에게
처진어깨 보이기 싫어
황급히 어두운 골목길로
숨어버리는 날
슬픈것도
불행한것도
외로운것도 아닌데
마음에 구멍이 뚫려있는것 같은
허전함이 묻어나는날
친구야
오늘이 그런 날인 거 같아
이상하지?05:43 답글 1개
2017년 09월 02일
2017년 06월 10일
-
II유민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는 것보다 더 기쁘고 즐겁습니다
사랑을 주기란 처음에는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 망설여지지만 그 사랑을 주고 나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마치 위대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해집니다
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
사랑한다는 그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01:24 답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