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님의 프로필

"년 날 몰라!" 네가 날 잘 알지 못한다 해서.. 나도 널 몰라도 된다는 게 용서 되진 않을텐데... 오늘도 여전히, 날 몰라주는 세.. 09월 25일 23:31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9월 25일

  • 후아  "년 날 몰라!"

    네가 날 잘 알지 못한다 해서..
    나도 널 몰라도 된다는 게 용서 되진 않을텐데...
    오늘도 여전히,
    날 몰라주는 세상을 향해 소리친다.
    날 몰라주는 당신들 때문에 세상이 이리 어지러운 것이라고...
    그럴까...
    돌아서면 나도 누군가를 몰라주는 야속한 인간들에 속해 있을 텐데...

    오늘도 세상살인...어제처럼~~~퉁~~~ 이다... 퉁...
    저장

09월 16일

  • 후아  그리운 얼굴...

    추억 한 다발..
    그리움 한 줌..
    회한의 눈물 한방울..

    산다는게 그런게지...
    살려고 발버둥 칠수록 추하고,
    추하지 않으려 노력 할수록 비굴해져 간다.

    순서가 됐으면,
    담담하게...
    보고픈 얼굴들은 떠 올리며...
    길을 떠나야지....
    저장

05월 10일

  • 후아  개근상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아도 된다.
    만사가 귀찮을땐 바닥에 몸이 닿는 면적을 최대한 넓히며
    "시체놀이"를 해도 좋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땐, 약속을 취소해도 된다.
    몸이 아플땐 내 건강을 위해서 몸을 쉬어 줘야한다.

    초등학교 시절엔 왜? 우등상은 못받도 되는데..
    개근상 만큼은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 했을까?
    성실함의 상징 이라서?
    책임감의 기준?
    요즘, 코로나사태를 보며 정말 웃기지도 않는 고정관념을 가졌었음에
    새삼 다시 돌아본다.
    내 몸이 아플땐 그만큼 남들에게도 민폐를 끼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인데
    성실하게 폐를 끼치는게 좋은 일이었던가?

    광속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달라져야하는 자신을 돌아본다.
    저장

03월 25일

  • 후아  코로나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삶"에 항상 존재했던 것인데...
    초면이라 낮가림을 하는 것인지,
    세상이 온통 난리가 났다.
    예방 정도론 불안한지 "박멸"해야 한다고한다.
    근데, 다들 알고 있지 않은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때가 되면 사라진다는 것을...

    중세 유럽 철학자들의 눈엔
    당시의 바이러스가 "악"이 아니라,
    "운명"으로 보았던 모양이다.
    그렇다,
    겸손을 모르는 인간들에게 교훈을 줄 만큼만 겁 주다가
    사라질 것인데...
    그 피해가 나만 빼고 지나가길 바라는 것인지...
    다음엔 인간의 이기심도 가져갈 바이러스가 올 것 같다.

    아직도 마스크 한번도 사보지 못한 인간의 푸념... ㅎ
    저장

2019년 11월 10일

  • 후아  주목 받는 다는 것..

    먼저... 아래 글을 보고,
    영처리 엄마와 헤어 졌느냐?
    영처리 엄마가 집 나갔냐?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길레...
    그런게 절대 아니라는..^^
    영처리 엄마는 내 생명과 같이 지켜 줘야할 사람이며,
    십 수년간 내 마지막 사람으로 자리한 사람이기에...
    내 생명과 같은 사람이다.
    설령 그런 변화가 있다면.. 내 일기를 세이에서 보지 못할 것이다.
    아니, 세이에서 영영 날 볼 수 없을 것이다.
    왜? 내가 죽어 있을 테니까... ㅎ

    잠시... 과거를 회상 해 본다.
    나는 유년기 워낙 자존감이라고는 없던 처지였던 지라...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것 조차.. 깜짝 놀랄정도로 주눅들어 살고 잇었다.
    • 이런 와중에 내가 논란의 중심이 됐었던 사건은 꽤 많았엇다.
      첫 기억은 국민학교 1학년 때였을 것이다.
      동네 어귀마다 간첩신고하여 애국하고 돈도 벌자~!! 라는 표어가 많이 붙어 잇엇다.
      신고대상자 까지 친절하게 써 있었다.
      밤에 몰래 라디오를 듣거나..
      일정한 직업없이 돈을 잘 쓴다거나..등등
      아.. 우리동네에 그런 아저씨가 하나 있었다.
      매일 일도 안하는데.. 동네 구멍가게에서 종일 술 마시던 아저씨, 19년 11월 10일 22:50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심지어는 행인들에게 시비걸기,,,
      가족들에겐 폭력 가장이었던 아저씨...
      당시, 내눈엔 어디서 돈이 생겨서 저렇게 매일 술을 마실까...
      간첩이 아닐까?
      그래 아니면 말고, 일단 신고먼저 하자..
      동내 파출소로 직접가서 신고를 했다.
      난 셩찰 아저씨들이 조용히 수사 할줄 알앗다.
      그날 밤에 동네에 난리가 났다.
      검정색 지프차가 몇대오고,
      그 아저씨가 수갑을 차고 그 차에 오르는 모습을 보았다.
      그날 밤 이런 꿈을 꿨다. 19년 11월 10일 22:53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신고 포상금 받아서 울 엄마랑 어린이 대공원 놀러 가는 꿈을..
      그 후 한달간 동내가 잠잠했다.
      그 아저씨가 보이질 않았다.
      감첩이 맞으니까.. 잡혀 잇을꺼라 생각했다.
      그러고도 한참을 지난 후에 그 아저씨를 다시 보게 됐다.
      예전과 달랐다.
      술도 안마시고 동네어귀 양지녘에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모습을..
      그 후로도 술 마시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가족들을 때리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
      그땐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19년 11월 10일 22:56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그때 그 일 만큼은 내가 친 사고? 중 유일하게 후회 하지 않는 일 중에 하나가 됐다.
      탄력 받은 김에 엄마에게 이렇게 물어 봤다가 디지게 맞았던 기억도 있다.
      "엄마? 아버지 자주 외박하시는데.. 아버지도 혹시 간첩 아닐까?"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8살때부터 이랬으니 그 후에 삶이 순탄치 않았음은 자명한 일이다.

      (너무 갈어잘것 같아.. 담에 이어서 씁니다..) 19년 11월 10일 23:01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9년 11월 06일

  • 후아  가을 찬서리는

    감나무에 매달려 있고,

    어제보다 조금 더 짙어진 가을 밤

    기억속 아픔을 토해 낸다.

    회환보다, 희망이 많았던 시절...

    그시절엔 왜 몰랐었을까..

    사랑은 그져, 사랑이 아니고,

    아픔은 그져 흐르다 문득 멈추는게 아니라는 것을...

    모든게 후회된다.

    그 때.. 그러지 말았어야 햇던 것을...

    아니, 그땐 그렇게 했어야 했던 걸..

    후회와 아픔은 인간을 진화하게 한다고 누군가 말했다.

    그렇다면 진화를 멈추고 싶다.

    이 가을밤..

    그져.. 죽은듯 오랜시간 잠들고 싶다.

    자고 또 자고 싶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릴때까지...

    그녀가 날 불러 줄때까지...
    저장

2019년 11월 02일

  • 후아  윤석렬이...

    엄혹했던 시기에..
    멋지게 등장햇었지..
    " 전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이 한마디가
    민초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 줬었지,
    특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적지않은 사람들이 검찰총장감 이라고 추켜 세우기도 했었고,
    "법치"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지..

    나는 "법"을 잘 모른다.
    다만, 인문학적으로 생각해 볼 뿐.
    검찰은 죄를 지은 사람들을 철저히 수사하여
    격리를 통한 책임과, 범죄의 예방 목적이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죄"를 수사하는 것인가?
    "사람"을 수사하는 것인가?
    내가 알기로는 죄를 벌하는 것이지
    사람을 벌하는게 아니라고 배웠다.
    • 근데, 당신은 왜? 사람을 수사하는 것인가?
      특히, 정치적 사안에 사람을 독하게 수사하여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자초하는가?
      시대가 변한것 맞는가?

      학창시절 검사에게 잡혀가면 일단 무지 두들겨 팬 후에..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었던 검찰의 행태가 한치도 변함 없음을 느낀다.
      아버지가 무슨일 하느냐에 따라 죄의 경중이 결정 됐던 시기..

      다시 인문학적 법의 기준을 생각해 보자. 19년 11월 02일 21:3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죄"를 조사하는 경우엔 "비리"사건이면 비리에 대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충분한 경각심을 갖을 때까지 수사 하면 된다.
      누구 하나를 대상으로 온갖 범죄 행위를 수사하는 것은 표적수사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수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지금이라도 "죄"를 수사해야 한다.
      동일한 죄를 지은 사람들 모두를 철저히 수사 한다면
      정치검사 라는 오명에서 벗어 날 수 있다.
      특히, 사회 지도층이라는 특권층에겐 19년 11월 02일 21:40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더욱 가혹하게 적용 되어야 한다.
      물론 윤석렬, 당신도 예외가 될 수 없겠지..

      사람을 수사하지 말고 "죄"를 수사하라...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에 한마디를 더 물었어야 했던 민초들의 실수를 떠 올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데
      누구? 어디에? 충성하느냐고 물었어야 햇다.
      반드시 힘없고 빽 없는 민초들에게 충성한다는 말을 들었어야 햇었다. 19년 11월 02일 21:44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오늘은 간이 부었는지...

      간절히 윤석렬이에게 고소 당하고 싶어지는 밤이다.
      학창시정 처럼 강하게 버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내가 믿는 "정의"에 가까이 살수 있는 기회 같기에.. 19년 11월 02일 21:4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9년 11월 01일

  • 후아  지켜야 할 금도..

    인간사에서,
    최악의 싸움은 당연히 전쟁이다.
    무엇을 빼앗기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혹은, 자존심 상했다고 전쟁을 치루기도 했엇다.
    전쟁의 룰은 간단하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 빠른시간 내에 "적"을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것이다.
    궁국의 목적은 항복을 받아 내는 것이다.
    항복이 뭐 그리 큰 의미인진 모르겠으나.
    목숨을 걸 가치가 있다고 착각햇었는 모양이다.

    그러나, 그 전쟁의 와중에도 서로가 지켜줬던 일이 하나가 있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난후에...
    부상 당한 자신들의 전우를 치료하기 위해서,
    또는,전우들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치뤄주기 위해서...
    잠시 휴전이 이뤼졌었다.
    • 이때는 서로의 진영에서 도발하지 않았다.
      목숨을 빼앗기 위한 전투에서 이런걸 지키다니 아이러니 하다.
      그렇다, 인간에겐 누구의 죽음 앞에선 예의를 지켜 줬던 것이다.
      그 대상이 적,이든 아군이든 말이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참으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의 모친상으로 잠시 "휴전"? 이 있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이니, 19년 11월 01일 22:5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잠시 정치적 견해는 뒤로하고 모른척 해도 될 일을,
      그것도 못참고 공격을 감행하는 무모한 인간들을 보았다.
      정치판이라 정치적으로 살고 있는가?
      정치적보다.. 인간적이 우선이 아니던가?

      그래, 나도 모른척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조차도 용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다.
      세월호 참사때 일이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유기족들이 단식을 하고 잇을때,
      인간이길 상실한 몇몇이 "폭식투쟁"이란 19년 11월 01일 22:59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이름으로 유기족을 조롱하는 일을 벌였던 일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뒤져보라.
      우리 민족성이 아무리 "적"의 죽음 앞에서라도..
      그들의 아픔을 조롱하며 깽판을 놓은 역사가 있느냔 말이다.

      누군가는 이시간에도 세상을 떠나며,
      누군가는 새로이 세상에 이름을 올린다.
      수 많은 삶과 죽음의 순환 속에서,
      당신은 누군가의 죽음을 조롱한 짐승만도 못한 인간으로 남고 싶은 것인가? 19년 11월 01일 23:0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2019년 10월 30일

  • 후아  나는 나의 나.

    너는 너의 너...

    영원히 변 할수 없는 명제.

    다만,

    너의 충혈된 눈을 바라보며...

    "각박한 세상을 어떻게 견뎌냈니.." 라는

    위로의 말 한마디 건낼 수 있는 심성만 지니고 있다면...
    저장

2019년 10월 28일

  • 후아  바람이 불어 온다.

    계절을 착각한 목련꽃 사이를 휘감고
    가을 밤 속으로 사라진다.

    이 가을!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