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천사님의 프로필

사이버 공간이 정말 무섭네 나이 먹고 뭐하는지 15년 01월 18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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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5일

  • 별비천사님께서 과수원뮤직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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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31일

  • II유민II 사월의
    매서운 바람이 분다
    불바람에 다 타버린 빈터의 처절함이
    시린 어깨를 들썩이며
    친구의 등 너머로 몰려든다
    회색의 도시
    아직도 겨울옷을 벗지 못한 군상들은
    아직 목련꽃만 한, 맑은 촛불 하나 밝히지 못한
    우둔함 때문일까
    신랑 맞이 못한 오아시스 나라
    그 처녀들의 몽매함 때문일까
    재래시장 한쪽 좌판에 냉이를 펼친 노파의 가녀린 어깨에
    피어난 또 다른 냉이의 푸석함이 오는 봄을 아리게 한다


    가지마다 안간힘에 재롱잔치가 열리고
    하얗게 서리맞은 땅마다
    붉은 햇살이 피어오르고
    얌전히 베일에 가려졌던
    달래가
    냉이들이
    희뿌연
    가랑이를 드러내며

    바람이 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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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2일

  • II유민II 고개 들고 보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마주볼 수 있는 선홍빛
    진달래꽃도 아름답지만
    고개 숙이고 보는 민들레꽃은 더 아름답다.

    그 몸서리치게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각고 끝에 피어난
    노란 민들레꽃의 격정을 마주하면서
    어떻게 받아 드려야할지
    사유하는 나의 마음을 설명할 수 없다.

    나의 인고와 닮았을 법한
    민들레꽃의 아픈 추억을 나는 사랑하고 싶다.
    키 작은 설움을 간과하고 하늘 바라보며
    기쁨으로 맞이할 봄을 기다렸을
    민들레꽃의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인내를 나는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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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6일

  • 별비천사님께서 s상큼한하루s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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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0일

  • 별비천사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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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2일

  • 네잎클로버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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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잎클로버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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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6일

  • 코비 ♡ 꽃향기 그리운 날 ♡

    주응규

    무정한 세월의 나이만큼이나
    꽃길 물길 따라 층층이 쌓여온
    내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의 청초한 자태가 자꾸 떠올라
    출렁이는 가슴 주체할 길 없어라

    가슴 갈래갈래 능선 선따라
    바람마저 기척 없이 드나들던
    준령의 음지 진 가슴 골짜기에도
    봄이 꿈틀거리누나

    이른 봄날 아침 댓바람에
    알씬알씬 풍겨오는 그녀의 내음이
    창가에 놓인 화분에 내려앉아
    간드러진 우아한 춤사위로
    가슴에 꽃향기 피우누나


    ♡ 사랑 가득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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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1일

  • sunme65 내 눈에 너만 보이니 나 참 바보같지?

    너 하나만 생각하느라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져 버렸어

    너 하나만 기억하느라
    다른 사람이 내 기억속에는
    발도 들이지 못하는 걸

    네 이름 하나만 부르다 보니
    다른 사람 기억되는 이름이
    하나도 없게 되어 버렸어

    나 참 바보같지?
    너 하나만 사랑하느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사랑이 하나도 없게 되었는데

    바보같은 나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어서 정말 고마워
    영원히 잊지 않을께
    내 사랑은 너 하나뿐이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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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8일

  • 네잎클로버  사이버 공간이 정말 무섭네 나이 먹고 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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