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포가는길에서~정오의 음악편지~이령과함께 차한잔의 여유로움으로 기분좋은 시간 음악으로 정겨운 미소 나눠요.*^* 21년 10월 09일 16:09
07월 03일
06월 17일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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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든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싶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다05:08 답글쓰기
06월 12일
06월 11일
06월 10일
06월 09일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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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사소한 일상 속에 날마다 습관처럼
젖어들어 애정어린 눈길과 작은 배려로
삶이 넉넉해지고 가슴 따뜻해지는 그런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길를...
좋은 일에 함께 기쁘해주고 슬픈 일에
함께 다독여주는 숨기고 덮어야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맑디맑은 그런 우리이길..
아무 말이 없어도 엷게 퍼지는 미소하나로
충분히 내 언 마음을 녹여 그대 마음열리면
내 마음 그대 곁에 닿아 함께 따스해지는
행복한 인연이기를...
따사로운 햇살처럼 붉게 물든 노을처럼
한없이 넓은 바다처럼 따스한 가슴을 열고
기다리는 친구 같은 좋은 나 당신이기를 ...05:11 답글쓰기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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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살다보니
탄탄대로 만
있는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 차게 올라야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것 같아
주저 않았을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뿐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기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결코 만만치 않은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01:27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