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on님의 프로필

프로필을 사용하는 설레는 첫날입니다. 16년 04월 18일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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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 II유민II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우수수 몰려다녔습니다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갑니다
    이런 날 저녁에 그대는 무얼 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신을 잃고 바람 찬 거리를 터벅터벅
    지향없이 걸어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이 며칠 사이 유난히 수척해진 그대가 걱정스럽습니다
    스산한 가을 저녁이 아무리 쓸쓸해도
    이런 스산한쯤이야 아랑곳조차 하지 않는
    그대를 믿습니다 그대의 꿋꿋함을 나는 믿습니다.
    詩, 이동순
    -------
    벌써 가을이야.
    세월의 창을 너무 열어 두었나봐.
    세월이 너무 빨리 가버려.
    창문은 .
    마음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려
    열어 놓았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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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0일

  • II유민II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 이것이야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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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 II유민II 사랑도 깊어지는 가을엔
    파아란 하늘을 도화지 삼아
    두둥실 떠가는 흰 구름으로
    그리운 얼굴을 스케치합니다
    문뜩 보고픔에 눈물 나는 벗을 그려봅니다

    한때는
    삶의 애환마저 가슴에 안고
    지친 어깨 다독여 주던
    먼 곳에서도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는
    깊은 눈매의 고운 벗

    흘러가는 세월의 물줄기
    막을 수 없어
    눈가엔 잔잔한 주름이 늘어도
    마음을 거슬러 흐르는 그리움
    여전히 소녀처럼 안고 서있습니다

    사랑도 깊어지는 가을엔
    아픈 기억조차
    기뻐하며
    추억하고픈 날들
    내게 있으매 그마저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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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 II유민II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 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ㅇ ㅏ!!!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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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7일

  • 수전산전 오늘도즐겁고 행복 하세요 고마워요 무더위 건강하세요
    ▩☞♬♬봄날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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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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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6일

  • II유민II 바로 당신이라면 좋겠어요
    우연히 마주한 당신이지만
    오래도록 만나왔던 사람처럼
    편안함이 느껴져 기대고픈
    마음이 드는사람 그런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방금 만남이
    보고픔으로 허기가 져서
    내 가슴속을 파고들어서
    맘속을 가득 채운듯한 그런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지쳐 외로움이 밀려들면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것처럼
    떨어져 있지만하나인듯한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런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전한 하나의 사랑은 아니더라도
    가슴을 열고 셀렘으로 마주하면
    아픔이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주는
    배픎의 사랑이라 이름하고 싶은
    그런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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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1일

  • II유민II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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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2일

  • 산전수전 오늘도즐겁고 행복 하세요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봄날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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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4일

  • ☆。자유의 첫걸음

    다행스러운 것은
    당신 스스로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자유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습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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