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졸이며 그렇게 사는 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