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민아님의 프로필

♡예쁜 날 예쁘게 만나요♡ 14년 10월 15일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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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7일

  • II유민 하늘과 땅 사이로
    빗줄기는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
    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
    無爲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
    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
    현을 고르고 있다
    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흙 위에 괴는 빗물처럼
    다시 네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너는 생생히 웃는데
    지나간 시간을 나는 증명할 수 없다.
    네 입맞춤 속에 녹아 있던 모든 것을
    다시 만져볼 수 없다.
    젖은 창 밖으로 비행기 한 대가 기울고 있다
    이제 결코 닿을 수 없는 시간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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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3일

  • II유민 그리움과 기다림
    처음 그때처럼 간간이
    가슴 뛰게 했던 유일한
    행복했던 순간

    아픈 추억의 만남
    그들이 있어 지금 난
    기억 더듬어 쓴 일기에
    행복을 느낀다

    일기를 쓰게 해준
    바래진 지난날들
    털어 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견뎠을까

    내 일기장 속엔
    사랑과 행복이 있고
    아픔과 좌절이 있지만
    난 그들과 꿈을 꾸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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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2일

  • II유민 세월의 몸짓으로
    찾아든 길목
    산다는 것에
    일깨움을 주며

    사랑 없이
    살 수 없기에
    성숙으로 가는
    사랑을 동행하고

    다가갈 수 없는 마음
    가슴 비 내리는 날 비에 젖어
    놓고 간 그리움 한잔
    커피 한잔에
    그리운 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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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9일

  • 봄이 오려나봐요

    봄 날,
    이곳을 서성거렸답니다
    하루가 너무 길어서
    하루가 너무 조용해서
    그땐 그랬답니다
    이젠
    그렇치 않아요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사는 겨울,
    어느 날
    조용한 틈으로 봄이 쏟아져 내리네요
    잠시
    봄 볕에 앉았다가 갑니다.

    저 ,
    잘 살고 있답니다
    다들
    잘 있으시죠?^^

    누가 이곳을 찾을까!
    그냥 잠시 내프로필에 머물다
    콧노래 흥얼 거리며.

    2017년 2월 어느 날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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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5일

  • SL민아  ♡예쁜 날 예쁘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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