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잘 계시리라 믿어요 ^^
코로나로 인하여 영면에 드신분들 왕생극락 하소서 ...나무 관세음 보살 _()_ 20년 10월 15일 21:17
16:24 답글 3개
^^ 그리고야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오 ㅎㅎ^^
난말이야 ㅎㅎ넘넘 우울해서 ㅋㅋ 살맛도 안나고 많이 그랬거든?
그러다가 설겆이를 하는데 수세미가 짜증나게 거품도 안나고 ㅡ,-;;
그냥 내가 만들어서 쓸까 하고 말야 ㅎㅎ
그래서 전물시장에 나가서 ㅎㅎ실색이 좀이나 이쁘나 ㅎㅎ
요즘 수세미도 뜨고 조끼도 뜨고 우울증 에서 벗어났어 ㅎㅎ 20년 11월 25일 06:35
언니 올만이지.
난, 그냥 막 바쁘게 사는거 같오.
우울증 -.-+
그런거 하곤 친하게 지내는거 아니야~~
올치 아나~
취미가 생겨서 다행이다
언니 , 우리 힘내자 ^^ 20년 11월 25일 21:26
갑이라는 친구와 을 이라는 친구가 어린나이에 벗이 되어 ,수십년을 벗으로 지내니 형제 못지않게 우애가 더 깊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나 세월을 이길순 없어서 갑이 먼저 병석에서 일어나질 못하고 을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
20:45 답글 6개
갑이 마지막으로 을에게 ~~~ 여보게 늘 자네가 궁금해하던 사후세계에 대해서 알려 줄수 있다면 좋겠는데 ,어찌 알려 줄수 있겠나 ..
있는지 없는지 그마져도 알 도리가 없거늘 .....
이말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20년 10월 15일 20:56
을은 그후로 갈수록 그리워지는 옛친구를 떠올리며 먼산을 바라보는 나날이 길어지고 .삶에대한 의지도 사라져갔다 .
그러던 어느날 ,정원에 떨어진 펄럭이는 신문을 무심코 바라보다
큰 글씨로 세계 3대영매 란 글을 보게되고 20년 10월 15일 21:00
친구가 얼마나 그리운지 그 영매를 찿아갔다고해요
단지 ~ 이미 영면에 들은 벗이 그립다고......
그말을 들은 영매가 손을 잡고 하는말.......
그 친구가 몸에 깃들었다고 하면서 ,을이 영매에겐 절대 하지 않았던 갑과의 말이 영매의 입을 통해서 나오고 있었다고해요. 20년 10월 15일 21:07
자네 왔나 ,오랜만일세 ,그렇잖아도 늘 자네가 궁금해하던
사후세계에 대해서 알려줄 방법이 없어서 갑갑했는데 알려줄수 있어서 짐을 벗는거 같네 .
하면서 영매의 입을 통해서 하는말 ...
사후세계는 있다네 . 난 분명 죽음을 맞이 했는데
난 이곳에서 존재 한다네 ,
그말을 듣고 그럼 내게도 죽음이 온다면 자네를 볼수있겠나?
- 이세상도 그세상처럼 한없이 넓다네 ,우리가 또 인연이 있다면 그럴수 있지 - 20년 10월 15일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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