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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공간5o6oO,,』 10월 18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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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 II지선II  『 행복한공간5o6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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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 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잔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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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 순 없지만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그 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은 슬픔을 만들고
    바다는 슬픔을 삼킨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슬픔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슬픔을 듣는다

    성산포에서는 한사람도 죽는 일을 못 보겠다
    온종일 바다를 바라보던
    그 자세만이 아랫목에 눕고
    성산포에서는 한사람도 더 태어나는 일을 못 보겠다
    있는 것으로 족한 존재.
    모두 바다만을 보고 있는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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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는 마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한나절을 정신없이 놀았다
    아이들이 손을 놓고 돌아간 뒤
    바다는 멍하니 마을을 보고 있었다
    마을엔 빨래가 마르고,
    빈 집 개는 하품이 잦았다
    밀감나무엔 게으른 윤기가 흐르고
    저기 여인과 함께 탄 버스에는
    덜컹덜컹 세월이 흘렀다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죽어서 실컷 먹으라고 보리밭에 묻었다
    살아서 술을 좋아했던 사람,
    죽어서 바다에 취하라고 섬 꼭대기에 묻었다
    살아서 그리웠던 사람,
    죽어서 찾아가라고 짚신 한 짝 놓아주었다

    365일 두고두고 보아도 성산포 하나 다 보지 못하는 눈
    60평생 두고두고 사랑해도 다 사랑하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사람...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이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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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 어린시절추억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커피 향에 묻어 나오는 부드러움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 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 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 좋은 산책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 중 략 >~

    -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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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 아그네스
    곱고 고운 단풍들이
    길 가는 발걸음을 붙잡고 유혹합니다.

    나무마다
    단풍이 꼭대기에서 부터
    붉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을
    누가 가을이 쓸쓸 하다고 하나요.

    너무 아름다운 정취에
    깊어가는 가을 잊고 삽니다

    오늘도
    고은 가을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 되셔요^^~*

    늘 따스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지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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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 어린시절추억 ♧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 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 < 중 략 > ~


    - 좋은 글 중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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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선  그리움도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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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 어린시절추억 * 내가 가진 것 *


    내가 가진 것과 당신이 가진 것을 더하면
    그것은 "만남" 입니다.

    내가 가진 것에 당신이 가진 것을 빼면
    그것은 "그리움" 인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과 당신이 가진 것을 곱하면
    그것은 "행복" 이며

    내가 가진 것에 당신이 가진 것을 나누면
    그것은 "배려" 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것과 당신이 가진 것을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어도 "하나" 라면
    그것은 바로 "사랑" 입니다.

    "사랑" 은 살아가면서 가장 따뜻한 인간관계이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아끼고
    또한 그 관계를 지켜 가고자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작가 미상 : 내가 가진 것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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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 II폭풍II
    사람이
    순수한 맛이 있어야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고

    착한 구석이 보어야
    벽을 허물게 되고

    따뜻한 면을 느껴야
    정을 쌓게 되고

    믿음을 심어 주어야
    가까워지고 싶어지고

    진실한 마음이 보여야
    마음을 열게 되는 것 이다

    ‥‥──━━╋★♥★╋━━──‥‥
    건강은 행복의 필수조건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희망도 사라집니다
    늘 건강하세요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이였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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