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님의 프로필

하얗게 물기 오른 푸른빛 풍란 한 떨기 성모상 앞에 고개 숙인 겸손의 향기에 내가 부끄러워 눈을 감는 오후 당신에게 드립니다. 연연한.. 17년 11월 11일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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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5일

  • 심연님께서 마음의쉼터4560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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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3일

  • II유민II ♡사랑이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늘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어떠한 빛깔과

    어떠한 향기로

    우리에게 다가 올진

    몰라도

    ♡사랑은

    언제나

    항상 우리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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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2일

  • 유유자적녹새 파/앗싸★/꽃2//깡총깡총//허둥지둥//빨/으쌰★/꽃2//깡총깡총//허둥지둥//초/쪼아★/꽃2//깡총깡총//허둥지둥//보/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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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1일

  • 그총각승수 dP 아름다운 예쁜 생일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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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4일

  • II유민II 마음을 비우는 연습 *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 것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 것을 모르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갖고 있던 것을 잃은 뒤에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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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5일

  • 운산 겨울 빗소리

    운산변영주






    겨울의 한복판에서

    비가 내린다

    마치 가느다란

    바이올린 소리 같은 빗소리는

    오랜 세월을 견뎌낸 영혼의 추억들이

    아름다운 사랑 머금은 그리움으로

    저 하늘 높은 곳에서

    샤륵 샤륵 내리던 하얀 눈이

    눈물이 되어 빗소리로 흐르는 듯






    겨울 빗소리는

    나의 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을

    한 가닥 바이올린 소리로

    귓가에 들려주듯이

    가만가만 다가와 귓가에 머문다






    세월이, 시간이 흐르면

    잊히리라 생각하던

    그대를 향한 이 그리움이

    다시금 피어나는 겨울 빗소리는

    매일같이 즐기는 커피향 마냥

    내 곁에 빗소리로 떠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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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4일

  • 어린시절추억 ♧ 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 가네. ♧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
    그토록 드높기만 하던 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 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

    수면위로 깔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
    어서오라 손짓하던 너의 고운 자태도
    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

    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 매달려 안가짐 하더니...
    끊어져 처량함으로 나뒹굴어 흩어 지는가?

    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 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운다.
    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 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간다.

    찬서리 맞으며 피여나는 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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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8일

  • note5 늘 좋은 노래 듣게 도움주시는 배려에 늦게나마 고마움 전합니다^^
    • 늦은시간인데도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_^* 18년 10월 21일 20:20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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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8일

  • 어린시절추억 내 나이 가을에서야.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내 밥그릇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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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1일

  • 어린시절추억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을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중 략>~

    편지 첫머리마다 쓰고 또 쓰고 싶었던 편지도
    "당신"이라는 "사랑"이었습니다.

    "내 생애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편지"였듯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답장"도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당신이었습니다.

    -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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