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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3일

  • 타잔오빠 -나의 시에게-

    한때 나를 살렸던
    누군가의 시들처럼

    나의 시여, 지금
    다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도
    살려주기를 바란다.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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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5일

  • 타잔오빠 -봄날-

    문 앞에 앉아 당신을 기다리네.
    봄빛은 환하고 슬픔은 옅네.

    귀 기울여 들어보면 어디쯤
    당신이 살금살금 발끝을 들고
    걸어오며 흥얼대는 콧노래 들리네.

    이맘때면 눈감아도 잠들 수 없네.
    가진 것 다 버리고 싶어 혼자 나은 마음이
    처마 끝에 매달려 살랑거리고

    그 마음에 매이기 싫은 또 하나의 마음이
    당신 생각 하다가 짙어져 가네.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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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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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30일

  • 타잔오빠 -가까운 행복-

    산 너머 산
    바다 건너 바다
    마음 뒤의 마음
    그리고 가장 완전한
    꿈속의 어떤 사람

    상상 속에 있는 것은
    언제나 멀어서
    아름답지

    그러나 내가
    오늘도 가까이
    안아야 할 행복은

    바로 앞의 산
    바로 앞의 바다
    바로 앞의 내 마음
    바로 앞의 그 사람

    놓지지 말자
    보내지 말자

    -이해인-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오! 01월 30일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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