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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16년 06월 11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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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 문득 만나고 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
    부부 간 이라도 살다보면
    털어놓을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 라도
    말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 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말이 더 필요 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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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8일

  • 그리움의 향기를 끝없이 전하며
    서로가 꽃이 되자고 약속하던
    그 봄날이 가고
    뙤약볕에 청동색처럼 얼굴을
    그을리며 일하는 그 삶의
    모습들조차 아름답다며
    늘 격려하였고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는
    나의 애정공세에도
    다 수용하며 이해해 준
    그 여름도 지나갔네요
    가을의 아름다운 별단풍
    가슴에 달아주며
    연시지어 선물하고
    서로의 존재에 대한 존경심
    늘 표현하며
    가을 달밤에 시를 지으며
    울어대던 귀뚜라미 사연
    함께 듣던 절기도 지나갔네요
    첫눈오면 만나자 노래했던
    시인들의 그 날들이 이제 펼쳐져
    우리들로 하여금
    더욱 청결한 양심과 맑은 시선으로
    사슴같이 서로 바라보며
    사랑하라고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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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6일

  • 강물에 빠진 달을 보러 가듯
    당신 만나러 갑니다
    깨끗한 바람에 옷깃을 부풀리며
    고개를 수그러뜨리고 말없이 걸으며
    나는 생각합니다
    어제 꿈에서 부친 편지는 잘 도착되었을까
    첫 줄에서 끝 줄까지 불편함은 없었을까
    아직도 문은 열어두지 않았을까
    새벽에 어울리는 단정한 말들만이
    내가 그에게 매달리는 희망인가
    신은 그 희망으로 목걸이를 약속하셨지
    눈물로 혼을 씻는 자에게만 주시는 목걸이
    아침이슬이 몸에 오싹하도록 걷고 또 걸어
    나는 당신 가슴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삼백여든아홉 번째 부자를 누르지만
    아무 인기척도 들리지 않습니다
    품속에 간직한 초설 같은 편지 한장
    문틈에 꽂아놓고 하늘을 봅니다

    • 삼백여든아홉번째 울리는 문소리가 오늘따라~ 슬프게 들리네요,아마 ㄱㅣ다리는 사람도 힘들것같긴해여,밖은 너무 추워서,,,,,,, 12월 06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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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5일

  • 깊어서 고요한 것이 있다면
    바다만이 아닐 것이며
    넓어서 편안한 것이 있다면
    하늘만이 아닐 것입니다
    중년에 아름다운 당신의
    눈빛이 그러하고 가슴이 그러하고
    중년에 온화한 당신의
    표정이 그러하고 생각이 그러합니다
    세월의 오랜 정을 소중히 여기고
    진실한 마음의 참됨을 알기에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 하나
    어둠 속 별이 되어 빛날 때
    깊어도 때로는 외롭던가요
    외롭다가 슬프기도 한 눈빛으로
    흘러도 보이지 않는 가슴 속 눈물
    중년에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입니다

    이채님 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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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일

  • 그대
    나의 가슴속에서
    새어 나기지 못하도록
    촘촘히 가둬 놓았습니다
    그대의 몸이
    멀리 있어도
    그대의 마음
    행여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제나 그대는
    내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눈뜬 아침
    그리움으로 그대 부르면
    그대 벨을 누르며
    미소 지어 찾아 오시고
    그대 사랑스러워
    커피 포트에 물을 끓여
    커피 한 잔 타려하면
    그대 내 뒤로 다가와
    살포시 안아 주십니다
    느껴지는 그대의
    샴푸 향기 그윽하고
    그대의 마음향기 포근해
    두 눈을 내려감아
    나만이 누릴 수 있는
    그대의 감미로운
    영혼을 흡입해 봅니다
    가끔은 그대가
    멀어서 힘들고
    간혹은 투정도 하지만
    미안 하다는 그대 환청 한마디에
    봄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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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 FreeSoul님께서 SeizeTheDay방송국을 즐겨찾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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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 FreeSoul님께서 PeopleAndPeople방송국에 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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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8일

  • 사람은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그러한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그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 수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 녹슬어 가는 인생일찌라도 ~ 다 공평히 가는선물이 있더라구여,,,,,,,오늘의 해~ 오늘의 호흡이 오늘이란 소중함이,,,,,,,,,,,, 오늘이있어서 호흡함에 행복합니다~ 12월 04일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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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6일

  • 비가 오면요
    핑계거리가 많아져서 좋아요
    "비 오는데 커피 한잔 할래요?"
    "비 오니까 술 한잔 할래요?"
    "그냥 비가 와서요..."
    진짜 속마음은
    "당신 생각이 났어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이렇거든요
    이렇게 비를 핑계로
    내마음을
    떠 넘길 수 있어요
    비가 와서 행복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가봐요.
    마음이 열리는 날
    마음을 슬쩍 내보일수 있는날
    비에 나를 담궜다 빼면
    흠뻑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비가 좋아요...

    • 그래서,,비가 좋아여,,,,,,,,,, 미투,,,,,,,,, 07월 12일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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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1일

  • 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는 점차 소멸되고
    드디어 '우리'가 탄생합니다
    이해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이해되지 않는 부분 때문에 속상해 하지도 마십시오.
    사랑은 이해보다 훨씬 윗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
    내가 그의 쪽으로 걸어간다는 뜻입니다.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가 내편으로 다가옴입니다.
    사랑을 이룬다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지쳐 주저앉은 나를 일으키는 동력입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가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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