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매화님의 프로필

은은 한가운데 빛을 발하다 03월 07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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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8일

  • 코비 *´```°³о,♡ 은행나무 길에서 ♡,о³°``*










    다감 이정애




    샛노란 은행잎 우수수 떨어질 제
    그리움도 덩달아 낙엽 따라 내려와

    여인의
    마음 흔들어놓고
    모른 척 새침 땝니다

    이리 찰칵 저리 찰칵
    요란스러운 셔터 소리
    최고의 모델인 양
    고운 자태 뽐내며

    가을의
    주인공 되어
    임의 마음 훔칩니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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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네스

    고난이 깊을수록
    철학을 깊이 깨우게 합니다.

    인생길 걸어가면서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더욱더 삶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고난 깊을수록
    그중에서 감춰진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사람은
    결코 인생을 헛되게 살지 않을 거 같습니다.

    오늘도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은매화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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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5일

  • 수화 석류의 붉은 가슴

    藝香 도지현

    사랑이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쳐도
    수줍어 말 못하는 꼭 다문 입술

    참고 또 참지만
    가슴속 열정은 터질 것만 같고
    잉걸불은 이글이글 타는데
    이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게
    가슴을 활짝 열고 붉은 선혈이
    뚝뚝 흘러 고통이 온다 해도
    그에 대한 사랑은 어쩔 수 없는 침묵

    선혈은 보석이 되어
    붉게 반짝이며 사랑의 빛을 쏘아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사람아!
    알아주어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데 흘러내리는
    보석 같은 선혈은 땅에 흥건하게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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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일

  • 수화 너 떠난 뒤에 / 藝香 도지현

    상실의 시간
    텅 빈 고요와 넓은 구덩이
    모든 것이 송두리째
    허공으로 바람과 함께 갔어

    인적 끊긴 가로에
    고적한 침묵만 흐르고
    가로등마저 청맹과니
    장막이 내려져 보이지 않는 빛

    살아 꿈틀거리는 것
    그래서 나는 아직 살은 걸 알아

    산 자와 죽은 자
    그 사이의 영혼의 교류가
    이제 적막이 가로막았다

    너를 보내고 나는
    저 높은 산이 가슴에 얹혔어
    •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12월 04일 17:2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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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일

  • 마음의향기 운" 과 "공"

    "운" 이란
    글자를, 뒤집어
    읽으면 "공"이 됩니다!!!!!
    이는 "공" 들여야
    "운" 이 온다는 뜻으로,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건
    사회적인 지위가, 아니라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고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입니다!!
    "절대 좋은 운은 그냥오는게 아닙니다..공을 정성으로 들여야만 좋은 운이 따르는
    법입니다"

    오늘도
    공들이는 하루 되
    었으면 참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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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 수화 작은 창문 너머 세상

    藝香 도지현

    시야가 너무 좁다
    바깥세상이 참으로 궁금하다
    하늘은 얼마나 넓은가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
    보이는 것은 옆집 담장

    담장을덮고있는장미는
    마음을울렁거리게할만큼
    너무나 아름다워 창문 밖만 본다
    가끔 지나가는 사람은 보이지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가 아닌
    가슴만 보여 키가 얼마나 클까?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젊었는지 늙었는지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사고하는 것은 보이는 것
    시야에 따라 고착한다는 사실
    그것을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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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 수화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

    藝香 도지현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한다
    그런데 그 마음이
    제어되지 않을 때가 많더라
    사람에게는
    망각이 있어
    잊었다, 생각했는데
    팝업 창 뜨듯이 문득문득 떠오른다
    아니, 문득 이 아니라
    눈을 감으면 망막에 인화하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크린에 클로즈업하듯 한다
    흑단 같던 머리가
    이제 서리꽃이 하얗게 피었는데
    그런데도 떠오르는 것을 보니
    가슴 심연에 옹이로 박혀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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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 수화 달 속에서 만난 어머니

    藝香 도지현

    오늘도 첫새벽에
    장독 뚜껑 위에 정화수 떠 놓으시고
    천지신명에게 빌고 또 비신다
    정갈하게 빗으신 머리에는
    달빛이 내려앉아 반들거리고
    정화수 그릇에는 달님이 담겨 있다
    그렇게 새벽마다 달님을 만나시더니
    결국 이 세상을 떠나셔서
    달님에게 가셔서 사시는가 보다
    어머님 가신 지도 어언 20여 년
    그립디그리운 막내딸 마음 아시는지
    신은 현몽은 내려 주셨다
    처음 가본 달 속에는
    푸른 궁전에서 천의무봉을 입으신
    어머님께서 웃으며 나를 반기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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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 수화 나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지금 타클라마칸 사막 위에 섰다

    사방을 보아도 모래사막뿐
    눈이 뜨이는 것은 미라의 손이다.
    아직도 피부가 붙어 있는 시체
    저것을 파면 언젠가는 살았던 사람이겠지
    나도 여기에 묻히면 후세에 지나가는

    사람이 보고 언제 묻힌 사람일까 하는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고고학자들이
    어느 시대에 살았고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 당시의 생활 상태를

    상세하고 세밀하게 과학적으로 풀어내겠지
    결국엔 흙에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그것을 깨닫는 것에 한평생이 걸려야 했다.
    이제 비우고 버려 본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자.

    藝香 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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