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은빛물겨리님의 프로필

3월말 까지 바쁘다 바뻐. 19년 02월 23일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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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6일


  • 사랑 할때는 가슴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춥지 않습니다

    쌀쌀맞은 사람과 다정다감한 사람이 만나면
    정을 먹고 사는 다정한 사람은
    가슴이 시려서 못 견디지요

    사랑의 가슴을 맞대야 행복한 순간을 지속 지키려면
    서로 가슴의 체온을 맞춰어야 한답니다

    정채봉 선생-가슴이 비슷한 사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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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9일

  •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요



    12월엔 묵은 달력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12월의 엽서 - 이해인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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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

  • 늙어가는 역

    .......최진화
    몸이 내리지 못한 역에
    마음이 먼저 내렸습니다

    닫힌 자동문 앞에서
    내리지 못한 몸이 강물을 바라봅니다

    불빛에 반사되어 환해진 마음
    눈썹 밑에서 가랑비처럼 젖은 마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없지만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던 시절이었습니다

    플랫폼으로 들어오던 얼음 같은 기차를
    보내고 또 보내고
    초승달이 수줍게 눕는 강물 위로
    오래도록 함께 걷고 싶었습니다

    자루 벌레 같던 젊음은
    검은 터널 속으로 휙휙 사라져 갑니다
    나는 오늘도 늙어가는 역에
    마음만 내려두고 지나갑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역을 지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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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1일

  • 11월 늦가을...
    모든 것들이 가벼워 지고 사그락 거리며 사라져 가는 계절
    멀미같은 그리움이 울컥하기전에
    먼 길 떠나가는 나뭇잎에게 한번 더 따뜻한 눈길로 ...
    한 번 더 가만가만히 말걸어 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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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9일

  • 어떤 사람은
    사랑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대화에 서투르다.

    어떤 사람은
    화해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이별에 서투르다.

    어떤 사람은
    일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젓가락질이 서툴다.

    그들은

    서툴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해
    상처를 입기도 하고

    스스로 괜히
    못났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과연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세상일이 원래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법인데.

    잘 풀리는가 싶다가도
    꼬이기 일쑤인게 인생인데 말이다.

    그러니 조금만
    자기 자신에게 관대 해 지자.

    ~ 박광수의 참 서툰 사람들 중 ~

    • 잘 읽고 갑니다...
      뜨거운 아주 뜨거운 날씨이지만 오늘도 웃음이 한가득한 하루 하세요.... 18년 08월 02일 11:42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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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4일

  • 길위에서 내인생의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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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8일

  •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싶다"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싶다"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싶다"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싶다"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싶다"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싶다"는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싶다"는 "사랑한다"이다.





    용해원님의 <<사랑하니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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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5일

  • 아끼지 마세요 /나태주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 지나면 헌 옷 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속에 들어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 좋은 사람 생기면 준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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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4일

  • 첫 사 랑/김현태

    눈을 다 감고도
    갈 수 있느냐고
    비탈길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답했다
    두 발 없이도
    아니, 길이 없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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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6일

  • JQ은빛물겨리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사람과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 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김재진 -누구나 혼자이지 않는 사람없다
    • 새길께요~물겨리님 16년 07월 26일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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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합니다... 16년 07월 26일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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