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애 쓰지마라.
흐름에 순응하는 삶을 살기보단
지극히 이기적인 시간을 산다해도
그 누구도 나를 탓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 어떤 경우에도
대충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탓인지
번번히 그로 인해 힘겨워질때가 다가와도
마음 한번 어루만져 주면 될 터이다.
사람의 사는 일이란
나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또 다른 가면속의 모습도 있지 않은가.
순응하지 않는 시간을 산다하여
마음속에 동요 또한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