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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지금부터 20년 08월 18일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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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 그래 고맙다
    잘 하고 있는거야
    언제 어디서 닥쳐올지 모르는
    인생의 파도이지만
    그 파도 잘 타고 넘어가고 있는거야

    그래 고맙다
    잘 하고 있는거야
    넌 너만이 힘들다고 하겠지만
    다른사람도 네가 타고 넘었던
    그 파도 힘겹게 넘었었고
    세차게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움추려 들기도 했었어
    그래서 그 바람을 막아내기도 했지

    그래 고맙다
    잘 하고 있는거야
    네가 겪는 이 힘겨움의 이 시간
    다른 사람도 버티어 냈던 그 시간이야
    그 시간 잘 버티고 버티어 냈던 사람들
    지금은 웃으며 추억으로 얘기하잖아
    너도 그렇게 잘 버티고 있는거야

    그래 고맙다
    잘 하고 있는거야
    너답게 너만의 방식으로
    넌 잘 참아내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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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기울어져 돌고 있는
    지표면에서 우리는
    먹고 마시고 잠자고
    울고 웃고 사랑하며. .
    세상은 늘 그렇듯이
    변화무상하게 흘러 가고 있다

    발전인지 파괴인지
    앞으로만 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피로감을
    한 잔의 커피로 희석시키며
    소여와 미열의 시간들이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12월을
    심둥하니 내어다 보며 음악에 귀를 담근다

    지구의 주인인양
    마구 만들고 쓰고 버리다
    바이러스에 묶여버린
    일상의 답답증에도
    인간의 욕망은 뒹굴고 있다

    계절은 무채색으로 침잠해지고
    끝인듯 시작인듯 시간은 돌지만
    너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다를 것이다

    한 해의 끝자락
    우리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안아주자
    사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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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9일

  • II유민II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헤메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레데의 강물 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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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8일


  • 유리

    빗방울은 유리창에 와
    그대 눈물로 맺힌다
    별들은 유리창에 와

    그대 눈동자에 맺힌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당신의 얼굴이
    오늘 아침 지하철 차창에 맺힌다

    하늘은 바다에 맺힌다
    땅은 하늘에 맺힌다
    그대는 나에게 나는 그대에게

    유리창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소금을 뿌려
    마음이 상하지 않던 시절은 행복했었다
    거리를 방황하는 그대에게

    나는 깨어진 삶의 유리 한 조각을 보낸다
    조심스럽게 보라
    마음을 베이면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거기에 맺혀 있는 빗방울 별 하늘 땅
    그리고 피 그대가 다시 돌아올
    그 삶의 모든 것들이 거기에 맺혀 있다

    그대여
    동강난 반쪽 유리를 가지고 오라
    나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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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다음 세상에서 당신을 만난다면



    다음 세상에서 당신을 만난다면
    당신만을 위해서 따뜻한 동지가 되고 싶습니다.

    인생에 지치고 힘든 당신의 영혼이 되어 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싶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다가갈 수 없는 거리만큼
    큰 보고픔을 눈물로 삭히는 아픔이 당신 것이 아닌
    나만의 아픔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상에서 당신을 만난다면
    그리움 가득한 노래가 되고 싶습니다.

    감기기운처럼 다가오는 보고 품이
    당신만을 위한 몇 줄의 시가 되어
    당신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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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7일

  • II유민II 고단했던 하루의 긴 생이
    저물 때
    온화한 미소로 고생했다
    안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믿었던 사랑에 베인 가슴이
    너무 아파
    몇 날을 울어도 그치지 않는
    눈물을
    온화한 미소로 닦아주며
    안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먼 훗날
    마지막 내 생의 여행이
    끝나는 날
    당신 때문에 생의 여행이
    행복했다
    안아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런 그 사람이 잠든 창가에
    고결이 빛나는
    별꽃 위에 간절의 소망
    새기다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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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5일


  • 오늘은 당신이
    눈으로 보는 것 마다
    즐거움이 넘치고

    오늘은 당신이
    손으로 만지는 것 마다
    신이 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예쁜 입술로 말을 할 때
    모든 이에게

    함박웃음을 전해주고
    오늘은 당신이
    귀로 듣는 것 마다 모두

    기쁨 넘치고 기분좋은
    하루면 좋겠습니다
    진실은 나의 입술로

    관심은 나의 눈으로
    봉사 는 나의 손으로
    정직 은 나의 얼굴로

    친절은 나의 가슴으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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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 II유민II 나를 믿어주는 한사람
    내가 맏어주는 한사람
    그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해

    등을 돌려도 날 믿어주고
    아껴주는 한사람
    바로 너엿음 좋겠다

    나를 믿어주는 그사람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하고픈 사람
    그사람이 바로 너였음 해

    사랑은 믿음이고
    사랑해서 믿음이
    믿음을 주고 노력 하기엔
    사랑은 지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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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1일







  • 4월의 시 /이해인


    꽃 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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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 소유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 ★

    갖고 싶은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며
    아픔만 따르는 것이 소유하고픈 사랑입니다.

    가지려 하지 마세요!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이 가질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 해서
    무엇이든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지나친 집착입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가 발아래 굽어보면
    인간사 세상이 한낱 헛되이 느껴집니다.
    소유하고픈 사랑도 지나친 집착도
    모두 부질없는 욕심일 뿐입니다.

    ~ <중 략> ~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처럼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듯해도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지켜줄 수 있는
    깊은 이해와 배려의 사랑이
    소유하지 않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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