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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 예주님께서 한결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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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 ♬ 詩人 - 이승하

    ♬ 題目 - 한 사람에게 (1)

    너의 속내에 자리한 아픔이 자라나
    내가 겪고 있는 아픔보다 더 깊어진다면
    나는 지금 자리 정리하고 일어나
    네 곁으로 달려 가야 하리라,,

    비록 일상의 모든 끈끈한 것들로부터
    달아 나고 싶다는 느낌 뿐 일지라도
    작은 것을 아끼는 부드러운 마음과
    작은 것은 버리는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는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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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이승하

    ♬ 題目 - 한 사람에게 (2)

    나누어 짐 지면 살림 살이의 무게는
    얼마만큼 더 가벼워 지는지
    너는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가,,

    내 속내에 자리한 아픔이 자라나
    네가 겪고 있는 아픔보다 깊어 진다 해도
    너는 지금 자리 정리하고 일어나
    내 곁으로 달려 오지 않아도 좋다,,

    비록 일상의 모든 끈끈한 것들로부터
    달아 나고 싶다는 생각 뿐 일지라도
    그러나 그 것이 잘못 이라면…?(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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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조병화

    ♬ 題目 - 내 마음에 사는 너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 벌레 곁에 밤을 빌리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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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조병화

    ♬ 題目 - 황홀한 모순

    사랑 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 훗날 슬픔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사랑 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기쁨 보다는 슬픔 이라는
    무거운 훗날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아, 사랑도 헤어짐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 한다는 것은
    씻어 낼 수 없는 눈물인 것을, 이 나이에..

    사랑 하면 사랑 할수록
    헤어짐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적막
    그 적막을 이겨 낼 수 있는 슬픔을 기리며
    나는 사랑 한다, 이 나이에..

    사랑은 슬픔을 기르는 것을
    사랑은 그 마지막 적막을 기르는 것을…(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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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 ♬ 詩人 - 조미경

    ♬ 題目 - 가을의 꿈을 꾸렵니다

    마네킹 여인의 몸짓에서 가로수에서
    들려 오는 낙엽 구르는 소리..

    코 끝에서 느껴 지는 바람
    잠자리들의 고운 날개 짓에
    단풍 물 드는 소리 들려 옵니다,,

    사랑 가득, 낭만이 가득
    내 마음에 작은 꽃씨를 뿌리 듯
    향긋한 로망을 꿈 꾸라 합니다,,

    가을은 노란 국화처럼 소담스러운
    천사의 미소를 닮은
    어여쁜 사랑을 노래하라 합니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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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 ♬ 詩人 - 최승자

    ♬ 題目 - 살았능가 살았능가

    살았능가 살았능가
    벽을 두드리는 소리..
    대답 하라는 소리..

    살았능가 살았능가
    죽지도 않고 살아 있지도 않고
    벽을 두드리는 소리만..
    대답 하라는 소리만..

    살았능가 살았능가
    삶은 무지근한 잠
    오늘도 하늘의 시계는
    흘러 가지 않고 있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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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나해철

    ♬ 題目 - 쓸쓸한 그 것

    나뭇잎을 물 들이다 떨어지게 하는 것
    세월을 밀어 한 시대를 저물게 하는 것
    그 것이 나에게로 밀려와 저만큼 조용히 있다,,

    시집도 편지도 태워서 재가 되게 하는 것
    살도 뼈도 누우면 흙이 되게 하는 것
    그 것이 나에게로 밀려와 저 만큼 조용히 있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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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삶의 지침서

    ♬ 題目 - 조용한 위로가 주는 따뜻함

    예전에는 누군가가 나를 좋아 한다고 하면
    내가 무엇을 좋아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좋았는데
    요즘은 힘든 건 없는지 물어 봐 주고
    곁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 주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간다,,

    내가 좋아하는 행동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든 쉽게 알아 차릴 수 있지만
    힘든 것을 알아 주는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관계 속에서 잡음이 생길 때마다
    올바르게 조율 할 줄 아는 사람..
    갈등을 피하지 않고 해결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 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거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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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人 - 노정혜

    ♬ 題目 - 비움은 또 다른 희망

    꽃 눈이 내린다,,
    거리가 분홍 꽃 입었네,,
    아픈 모습은 없고
    거리를 꽃으로 수 놓는다,,

    욕심도 없이 투정도 없이
    자연의 순리대로
    꽂진 자리 희망이 싹튼다,,

    떠 남은 비움이라 진달래 봉숭아
    예쁜 꽃들의 향년이 색색으로
    자연을 수 놓을 것이라,,

    비움은 또 다른 희망
    자연에 순응하면 떠난다…(예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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